매콤달콤 어묵볶음, 간단한 밑반찬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국민 반찬,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집에서 안전하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장보기 횟수를 줄이고 집 냉장고 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냉장고 파먹기 메뉴로 ‘매콤달콤 어묵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 나는 어묵볶음은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어묵볶음 레시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주재료- 사각 어묵 3장
- 양파 1/2개
- 쪽파 4대
- 청양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채 썬 어묵에 뜨거운 물을 부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어묵의 잡내를 잡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쪽파는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고춧가루 2T를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매콤한 풍미를 더해줄 핵심 단계이니 불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Step 5
만들어진 고추기름에 채 썬 양파와 쪽파의 흰 부분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 향을 내줍니다.
Step 6
볼에 고춧가루 1T, 간장 1T, 설탕 1/2T, 올리고당 1/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t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볶을 때 편리합니다.
Step 7
양파와 쪽파 흰 부분을 볶던 팬에 물기를 제거한 어묵과 썰어둔 청양고추,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Step 8
어묵이 너무 뻑뻑해지지 않도록 물을 약간 (1~2T 정도)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어묵에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쪽파의 초록색 부분을 넣고 살짝 더 볶아 색감을 살려줍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 마무리하면 맛있는 매콤달콤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갓 지은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