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오징어채 무침
빨간 양념으로 맛있게 버무린 오징어채 무침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 간단하게 만들어두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오징어채 무침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오징어채 400그램 (진미채)
매콤달콤 양념-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약간
- 올리고당 1컵 반 (약 300ml)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약간
- 올리고당 1컵 반 (약 300ml)
조리 방법
Step 1
이 요리의 주인공은 바로 ‘오징어채’입니다. 흔히 ‘진미채’라고도 불리는 오징어채 400그램을 준비해주세요. 이 자체로도 짭짤하니 맛있어서 그냥 집어 먹어도 훌륭한 간식이랍니다.
Step 2
이제 가위를 이용해 오징어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길면 먹을 때 엉킬 수 있으니, 한입 크기보다 살짝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맛있는 무침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냄비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여기에 올리고당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은 제가 양념의 농도를 맞추는 데 주로 사용하는 재료인데, 일반 물엿보다 덜 달아서 사용하기 좋아요. 종이컵으로 약 1컵 반 (300ml) 정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별도의 소금은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추장 자체의 염도와 오징어채의 간으로 충분하답니다. (선택사항: 생강가루를 아주 약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지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양념장을 끓여주세요. 냄비에 양념을 넣고 중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표면에 기포가 전체적으로 올라올 때까지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Step 5
이제 불을 끈 양념장 냄비에 준비해둔 오징어채를 넣습니다. 절대 불을 켜고 볶으면 안 돼요! 오징어채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불을 끈 상태에서 주걱 등으로 뒤적뒤적하며 양념이 오징어채에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Step 6
마지막 단계입니다. 통깨를 손으로 솔솔 뿌려준 뒤, 다시 한번 가볍게 뒤적여 섞어주세요. 고소한 참깨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Step 7
자, 먹음직스러운 빨간 빛깔의 오징어채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짜지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한 맛이 밥에 비벼 먹기에도 딱 좋고, 시원한 맥주를 부르는 훌륭한 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