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백종원 깻잎무침 레시피
백종원 깻잎무침: 얼큰한 양념장의 비법과 함께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향긋하고 부드러운 깻잎에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깻잎무침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최고의 밑반찬입니다. 특히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만든 얼큰한 양념장은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자랑하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 깻잎무침, 백종원 님의 비법 양념장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깻잎 30장
- 양파 50g
- 당근 30g
- 대파 30g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2개
매콤달콤 양념장- 진간장 4큰술
- 다진 마늘 2/3큰술
- 설탕 2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물 1/3컵 (약 60ml)
- 굵은 고춧가루 3큰술
- 통깨 2큰술
- 진간장 4큰술
- 다진 마늘 2/3큰술
- 설탕 2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물 1/3컵 (약 60ml)
- 굵은 고춧가루 3큰술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깻잎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스며든답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살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셔도 좋아요.
Step 2
깻잎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향긋함과 식감을 더해줄 채소들을 손질할게요. 청양고추와 대파는 씨를 제거하고 0.2cm 두께로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대파는 시원한 향을 더해줍니다.
Step 3
양파는 채 썰 때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식감이 아삭하고 단맛이 더 잘 우러나요. 0.2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준비한 채소(양파, 당근,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그 위에 백종원 님의 특급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채소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주세요.
Step 5
통깨는 미리 갈아두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병이나 밀대로 밀어주면 고소한 맛이 훨씬 풍부해져요. 양념장에 통깨까지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양념장을 잠시 두면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양념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깊어져요. 바로 드실 경우,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Step 6
하지만 오래 두고 드실 경우에는 참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참기름은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넣지 않고 숙성시키는 것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팁입니다. 이제 반찬통 바닥에 양념을 얇게 한 숟갈 깔아주세요. 그 위에 깻잎을 한 겹 올리고, 다시 그 위에 양념장을 얹어주는 식으로 깻잎과 양념장을 번갈아 가며 쌓아줍니다.
Step 7
깻잎을 차곡차곡 켜켜이 쌓아주세요. 깻잎은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간답니다. 마지막 깻잎까지 모두 올린 후 윗면에도 양념장을 넉넉히 덮어주세요. 정말 맛있어서 조만간 깻잎 한 박스를 사서 넉넉하게 만들어두고 싶어요!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마성의 깻잎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8
멸치액젓이 들어가서 그런지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에요. 백종원 님의 특제 양념장으로 만든 깻잎무침, 정말 예술적인 맛이랍니다.
Step 9
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단맛, 그리고 알싸한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맛을 돋워줍니다. 따뜻한 밥, 찬밥 가리지 않고 어떤 밥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죠. 개인적으로는 파를 조금 더 듬뿍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집에 생파가 없어 냉동 파를 사용했더니 그 풍미가 조금 아쉬웠답니다.
Step 10
입맛 없을 때, 혹은 든든한 밑반찬이 필요할 때, 백종원 님의 깻잎무침 레시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특히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데 이만한 반찬이 또 없답니다. 짭쪼름한 깻잎무침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식탁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