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짭짤! 쟌슨빌 소시지 듬뿍 샥슈카 (에그인헬)
맥주 안주로도, 브런치로도 최고! 쟌슨빌 소시지와 알록달록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샥슈카 레시피
지중해의 맛을 그대로 담은 ‘샥슈카’, 한국에서는 ‘에그인헬’이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하죠? 오늘은 쟌슨빌 소시지의 풍부한 육즙과 향긋한 채소가 어우러져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 줄 샥슈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부드러운 계란의 환상적인 조화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할 거예요. 빵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맥주 안주나 브런치가 된답니다!
기본 재료- 쟌슨빌 소시지 3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기)
- 다진 마늘 4알 (칼로 약간 굵게 다지기)
- 미니 파프리카 1개 (큼직하게 썰기)
- 미니 파프리카 1개 (큼직하게 썰기)
- 신선한 계란 3개
- 시판 토마토소스 (아라비아따) 500ml
- 물 100ml
- 모차렐라 치즈 40g (취향껏 조절)
- 올리브유 3 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선택 재료- 신선한 생 바질 잎 약간 (풍미 UP!)
- 신선한 생 바질 잎 약간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쟌슨빌 소시지는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소시지가 익으면서 수축될 수 있으니 살짝 큼직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Step 2
양파와 미니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야 채소의 식감과 단맛을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마늘은 칼등으로 한번 누른 뒤, 칼로 굵게 다져주세요. 너무 곱게 다지면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살짝 입자가 느껴지도록 다지는 것이 풍미를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4
중불로 예열한 팬에 올리브유 3 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넣어 향긋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가볍게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향이 퍼지면 큼직하게 썬 양파와 미니 파프리카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Step 5
채소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쟌슨빌 소시지를 넣고,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주세요.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맛있는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6
시판 아라비아따 토마토소스 500ml와 물 100ml를 팬에 붓고 잘 섞어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재료들이 소스와 함께 3분 정도 더 끓도록 하여 맛이 충분히 배도록 합니다. 소스가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7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아주 약간만 뿌려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소시지와 소스에 간이 되어 있으니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취향껏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8
각 재료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계란을 하나씩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약 5~7분간, 계란의 흰자가 익고 노른자가 반숙 상태가 될 때까지 끓여줍니다. 만약 완숙 계란을 좋아하시면, 뚜껑을 닫고 조금 더 오래 익혀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잘게 썬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색감을 더해주고, 신선한 바질 잎을 손으로 대충 뜯어 올려주면 맛있는 샥슈카 완성! (바질은 선택 재료이니 생략하셔도 맛있습니다.) 따뜻한 빵과 함께 곁들여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욱 훌륭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