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쫄깃한 낙지 채소 볶음 레시피
신선한 낙지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매콤달콤 낙지 채소 볶음
어제 저녁, 냉장고 속 채소들을 활용해 후다닥 만들어 먹은 맛있는 낙지 채소 볶음이에요. 신선한 국내산 생물 낙지 4마리를 사서 푸짐하게 즐겼답니다. 일반 뻘낙지와는 조금 다른 돌낙지를 사용했더니 훨씬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쉬우니, 센 불에서 짧고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채소를 넉넉히 넣으면 물이 많이 생겨 볶음이 싱거워질 수 있지만, 어제는 채소 양을 적절히 조절해서 물기 없이 딱 알맞게 볶아졌어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주재료- 돌낙지 4마리 (손질된 것)
- 양배추 (적당량)
- 애호박 (적당량)
- 홍고추 (1-2개)
- 대파 (1/2대)
양념 재료- 고춧가루 (2-3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약간)
- 깨소금 (약간)
- 고춧가루 (2-3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약간)
-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낙지는 이미 손질이 되어 있어요. 혹시 먹물이 남아 있다면, 밀가루를 약간 뿌려 빡빡 문질러 씻어주면 불순물이 제거되고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Step 2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해 볶음의 풍미를 더할 거예요. 양배추, 애호박, 대파, 홍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으면서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깊이가 있는 팬을 센 불로 달군 후, 손질한 낙지를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낙지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양념 재료(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 마늘)를 모두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낙지가 너무 익어 질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1-2분 정도만 볶아주세요.
Step 4
양념이 낙지에 고루 배이면, 썰어둔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살짝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불을 꺼주세요. 완성된 낙지 채소 볶음은 팬째로 식탁에 올려 바로 즐기시면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양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삶은 소면을 곁들여 비벼 먹으면 더욱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저녁 식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