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쫄깃 떡꼬치와 알싸한 계란 와사비마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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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분식집 ‘김가네’ 떡꼬치가 생각나셨나요? 고민은 이제 그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밀떡을 맛깔스러운 떡꼬치 양념에 버무려 먹는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꼬치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꼬치에서 흘러나오는 번거로움 없이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떡꼬치와 부드러운 삶은 계란으로 만든 알싸한 와사비마요 샐러드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와사비의 알싸함이 매력적인, 혼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근사한 한 끼 또는 간식을 소개합니다.
알싸한 계란 와사비마요 샐러드 재료- 삶은 달걀 9개와 반 개 (총 9.5개)
- 마늘 허브 소금 1큰술
- 후추 5바퀴 (약간)
- 꿀 3큰술
- 마요네즈 6큰술
- 생와사비 1큰술 (또는 취향껏 조절)
매콤달콤 떡꼬치 재료- 밀떡 (떡볶이 떡) 17개
- 고추장 2큰술
- 케첩 4큰술
- 꿀 (또는 물엿) 1큰술
- 밀떡 (떡볶이 떡) 17개
- 고추장 2큰술
- 케첩 4큰술
- 꿀 (또는 물엿)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삶은 달걀 9개와 반 개를 준비합니다. (총 9.5개) 남은 계란 반 개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남은 달걀은 이렇게 샐러드로 만들어 신선하게 즐겨보세요.
Step 2
준비된 삶은 달걀은 칼보다는 가위로 자르면 노른자가 덜 으깨지고 깔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덩어리가 크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생와사비를 넣어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와사비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3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계란과 잘 섞이도록 듬뿍 넣어주세요.
Step 4
샐러드의 간을 맞춰줄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신선하게 갈아낸 후추 약간과 마늘 허브 소금, 그리고 단맛을 더해줄 꿀을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만약 조금 더 상큼한 맛을 원하시면 레몬즙을 살짝 추가하시거나, 알싸한 매콤함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와사비를 추가해보세요.
Step 5
모든 재료를 잘 섞은 후, 차갑게 냉장 보관했다 드시면 더욱 맛있는 ‘고추냉이 계란마요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으깬 삶은 감자를 넣거나, 잘게 썬 오이를 넣어 식감을 더해도 맛있습니다. 바로 드실 경우에는 잘게 썬 양파를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떡꼬치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추장, 케첩, 그리고 꿀(또는 물엿)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기본적인 떡꼬치 양념은 이 세 가지로 완성됩니다.
Step 7
양념 재료를 잘 섞어주었습니다. 만약 시간이 있다면,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양념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 맛이 깊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떡꼬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떡꼬치를 구울 팬을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밀떡을 하나씩 넣어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주세요.
Step 9
밀떡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듯 구워지고 있습니다. 떡이 터지면서 제대로 익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렇게 구워진 떡만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거나, 조미김에 싸서 먹어도 별미랍니다.
Step 10
잘 구워진 떡볶이 떡을 미리 만들어 둔 떡꼬치 양념에 바로 넣습니다. 떡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Step 11
맛있는 양념이 떡에 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진 꼬치 없는 떡꼬치입니다. 만약 꿀 대신 물엿을 사용했다면 더욱 윤기가 돌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꼬치 없이도 먹기 편하게 완성되었습니다.
Step 12
완성된 떡꼬치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떡꼬치가 완성됩니다. 꼬치 없이도 충분히 훌륭한 떡꼬치를 즐겨보세요.
Step 13
준비해둔 계란 와사비마요 샐러드도 작은 종지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드셔도 좋고, 저는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알싸하고 부드러운 계란 와사비마요 샐러드도 완성입니다.
Step 14
매콤달콤한 떡꼬치의 맛을 부드럽고 알싸한 계란 와사비마요 샐러드가 잘 잡아주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말캉말캉하면서도 쫄깃한 떡의 식감 또한 일품입니다. 출출한 시간에 간식으로, 또는 간단한 요기용으로도 정말 훌륭한 메뉴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