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코다리 양념구이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을 입힌 코다리 구이 레시피
오늘 소개할 요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코다리 양념구이입니다. 담백하게 구운 코다리에 직접 만든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발라 한번 더 구워내면,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근사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코다리 준비- 코다리 1마리
- 녹말가루 또는 밀가루 약간
- 식용유 적당량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청주(맛술) 약간
- 참기름 약간
매콤달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1/2큰술
- 청주(맛술) 2큰술
- 설탕 1작은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양념에 섞어줄 용도)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1/2큰술
- 청주(맛술) 2큰술
- 설탕 1작은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양념에 섞어줄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코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2-3토막)로 잘라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소금, 후추, 그리고 잡내 제거를 위해 청주(맛술)를 약간 뿌려 밑간을 합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참기름을 살짝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후 5~10분 정도 재워주세요.
Step 2
밑간한 코다리에 녹말가루나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녹말가루를 사용하면 튀김처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아요. 가루 옷을 얇게 입혀주셔야 나중에 구웠을 때 기름을 덜 먹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코다리의 살 쪽부터 먼저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겉면이 황금빛 갈색으로 변하면서 바삭하게 익도록 합니다. 이 시간 동안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볼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2큰술, 청주(맛술) 2큰술, 설탕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약간의 참기름과 후추, 그리고 윤기를 더할 식용유를 조금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Step 4
살 쪽이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코다리를 뒤집어 껍질 쪽을 익혀주세요. 껍질 부분이 바삭하게 익어가도록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껍질 쪽이 어느 정도 익었다고 판단되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코다리의 살 쪽에 빈틈없이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Step 5
이제 양념을 바른 살 쪽이 팬 바닥에 닿도록 다시 뒤집어주세요. 약불로 줄여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지글지글 소리가 날 때까지 구워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양념이 코다리에 착 달라붙으면서 맛이 더욱 깊어지고 풍미가 살아날 거예요.
Step 6
양념이 맛있게 졸아들고 코다리가 완전히 익었다면,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남은 양념장을 팬에 살짝 더 끓여 걸쭉하게 만든 후 코다리 위에 덧발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쪽파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코다리 양념구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