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빌푸네 밥상’을 보다가 침이 고이게 한 매콤한 찜갈비! 사실 매운 찜갈비는 처음 도전해보는 것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멀리 대구까지 갈 수는 없으니, 집에 있던 LA 갈비를 활용해보기로 했죠. ‘빌푸’는 아주 맵게 만드는 것 같던데, 저도 땀 뻘뻘 흘리며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살짝 매콤하게 조절했어요. 2kg이나 되는 LA 갈비에 아이가 안 매운 갈비도 먹고 싶다고 해서, 1kg만 사용하여 반으로 나누어 조리했답니다. 처음엔 양이 많아 보였지만, 아이들까지 맛있게 먹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고기를 즐기지 않는 남편까지도 맛있다며 감탄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갈비찜을 먹고도 양념이 아까워, 결국엔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까지 만들어 알뜰하게 마무리했어요. 특별한 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LA 갈비찜과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