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겨울 제철 별미, 파래무침 황금 레시피
실패 없이 맛있는 파래무침,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 제철 파래 요리
까다롭고 실패하기 쉬운 파래무침, 하지만 제철 맞은 싱싱하고 저렴한 파래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아삭한 무와 향긋한 파래의 조화,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으로 밥상에 신선함을 더해보세요!
기본 재료- 무 1/4개
- 파래 3덩이
무 절임용- 식초 1큰술
- 설탕 1큰술
파래무침 양념-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간장 4큰술
- 식초 4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요리당 (또는 설탕) 3큰술
- 깨소금 1작은술
- 식초 1큰술
- 설탕 1큰술
파래무침 양념-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간장 4큰술
- 식초 4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요리당 (또는 설탕) 3큰술
- 깨소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절여줄게요. 먹기 좋은 크기로 약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볼에 채 썬 무와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무를 절여두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간이 잘 배어 맛이 훨씬 좋아져요. 남은 파래무침을 준비하는 동안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식초를 1.5큰술로, 단맛을 더 좋아하시면 설탕을 1.5큰술로 조절해보세요. 여러 번 만들어보면서 본인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이제 파래를 손질할 차례예요. 요즘 마트에서 파래 3덩이가 1,0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고 싱싱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파래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손에 엉키고 뜰채에 걸러지기 쉬워 조금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성을 들여 씻어줘야 불순물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
파래 3덩이를 볼에 담고, 찬물을 부어 손으로 살살 문질러 씻어주세요. 이때 소금을 아주 약간 (1/2 작은술 정도) 넣고 부드럽게 주물러 씻으면 파래의 쌉싸름한 맛은 줄어들고 비린 맛 없이 깔끔하게 씻을 수 있어요. 엉킨 부분을 풀어주면서 2~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4
깨끗하게 씻은 파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2~3번 정도 가위로 잘라주면 드실 때 훨씬 편해요. 저는 파래가 손에 너무 엉켜서 자르다가 짜증이 나서 그냥 사용했지만, 깔끔하게 드시려면 미리 잘라주는 것을 추천해요. 자른 파래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파래의 영양과 맛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짜고 나면 파래의 양이 확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Step 5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무칠 시간이에요. 아까 절여두었던 물기를 뺀 무와 물기를 꼭 짠 파래를 큰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맛있는 파래무침의 핵심, 양념을 넣고 버무릴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4큰술, 식초 4큰술, 참기름 1작은술, 요리당 (또는 설탕) 3큰술, 깨소금 1작은술을 모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양념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해요. 간을 보면서 식초, 설탕, 간장의 양을 가감해주세요. 저도 여러 번 만들어보면서 가장 맛있다고 느껴지는 비율로 레시피를 조금씩 수정하며 사용한답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Step 7
아삭하고 향긋한 파래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설탕 양을 조금 줄여봤는데, 오히려 새콤한 맛이 살아나서 신랑이 오늘따라 파래무침이 최고라며 칭찬해주네요. 입맛 없을 때 새콤달콤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파래무침,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