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짭짤 베이컨 채소전

냉장고 속 짜투리 채소와 베이컨으로 만드는 간단 요리, 영양 만점 베이컨 채소전 레시피

매콤짭짤 베이컨 채소전

여름철 남은 짜투리 채소를 베이컨과 함께 부쳐내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훌륭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채소들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풍성한 채소와 짭짤한 베이컨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새콤달콤하거나 매콤한 양념 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베이컨 5줄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2개 (중간 크기)
  • 부추 50g
  • 청양고추 4~5개 (매운맛 선호도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 1개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부추 50g은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1

Step 2

애호박 반 개도 양파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버섯, 당근, 양배추, 가지 등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들도 있다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추가해도 좋습니다. 단, 가지는 수분이 많아 너무 많이 넣으면 전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베이컨 5줄은 약 1cm 폭으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전 전체의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Step 3

Step 4

전이 자칫 느끼해질 수 있으므로,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꼭 넣어주세요. 청양고추 4~5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넓은 볼에 준비된 모든 채소와 베이컨을 담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그 다음 부침가루 1컵과 물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전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재료들이 잘 어우러질 정도가 좋습니다.

Step 5

Step 6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릅니다. 준비된 전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얇게 펼쳐줍니다.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6

Step 7

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변하고 반죽이 어느 정도 익어 팬에서 쉽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뒤집어줍니다. 뒤집개를 이용해 전을 살짝 누르면서 눌러주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기름을 충분히 빼서 접시에 담아냅니다.

Step 7

Step 8

갓 부쳐낸 베이컨 채소전은 채소 본연의 달큰함과 베이컨의 짭짤함, 그리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았으므로, 간장, 식초, 고춧가루 등을 섞어 만든 양념 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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