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콩나물 잡채: 25분 완성 초간단 레시피
쉽고 빠르게 만드는 매콤한 콩나물 잡채 황금 레시피
오늘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매콤한 콩나물 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콩나물만 있으면 25분 안에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콩나물 잡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가 일품이니 꼭 따라 해 보세요!
주재료- 콩나물 600g
- 납작 당면 200g (미리 충분히 불려주세요)
- 양파 1개 (약 200g)
- 당근 1/2개 (약 140g)
- 새송이버섯 1개 (약 130g)
- 건 목이버섯 150g
- 느타리버섯 150g
매콤 양념장- 진간장 100ml (약 1/2컵)
- 고춧가루 2 큰술
- 설탕 2 큰술
- 참기름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통깨 1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건 청양고추 3개 (또는 신선한 청양고추 1-2개,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사용)
- 진간장 100ml (약 1/2컵)
- 고춧가루 2 큰술
- 설탕 2 큰술
- 참기름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통깨 1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건 청양고추 3개 (또는 신선한 청양고추 1-2개,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납작 당면은 사용할 물에 하룻밤 또는 최소 3-4시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당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비닐팩에 넣어 당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오일 1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둡니다. 이렇게 하면 당면이 볶을 때 뭉치지 않고 탱글탱글하게 익어요.
Step 2
건 목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굵게 채 썰고, 양파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당근 역시 곱게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늘게 찢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할 때 더욱 편리해요.
Step 3
이제 맛있는 잡채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건 청양고추는 곱게 부수거나, 신선한 청양고추를 사용할 경우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4
넓고 깊은 웍이나 냄비에 손질해둔 채소들을 종류별로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콩나물을 가장 밑에 깔고, 그 위로 불린 목이버섯, 당근, 양파,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순서로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재료들을 층층이 쌓으면 익는 속도를 고르게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채소 위에 미리 불려 준비해둔 납작 당면을 보기 좋게 펼쳐 올려줍니다.
Step 6
만들어둔 양념장을 당면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때 양념장을 전부 붓지 마시고, 2-3큰술 정도는 마지막에 간을 보며 추가할 수 있도록 조금 남겨두세요.
Step 7
웍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냄비 뚜껑이 살짝 들썩거리며 김이 새어 나오는 수증기 현상(수봉 현상)이 보일 때까지 둡니다. 이때 불이 너무 세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수봉 현상이 나타나면 뚜껑을 열고, 주걱 등으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당면이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22~25분 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중간중간 당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당면이 알맞게 익고 채소의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 번 더 두르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세요. 남겨둔 양념장이 있다면 맛을 보시고 취향에 맞게 추가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맛있는 콩나물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