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해물 동그랑땡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한, 풍미 가득 해물 동그랑땡 레시피
해물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있는 동그랑땡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준비하여 바삭하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해물 간식이자 반찬이 되어줄 거예요.
주재료- 냉동 모둠 해물 (가리비, 바지락, 오징어, 홍합, 새우살 등) 3줌 (약 300g)
- 밀가루 2큰술
- 부침가루 2큰술
- 계란 1개
- 청양고추 4개
- 당근 (채 썬 것) 5큰술
- 양파 (작은 것) 1/2개
- 쪽파 또는 실파 5줄기
- 팽이버섯 1봉
- 통조림 옥수수콘 3큰술
- 통깨 약간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적당량
양념- 소금 약간 (약 2/3 작은술 권장)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약 2/3 작은술 권장)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냉동 모둠 해물은 제품에 따라 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급속 냉동된 것이라 바로 사용 가능하지만, 신선도를 위해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준 후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손으로 크게 3줌 정도의 양을 준비합니다.
Step 2
해물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구거나, 굵은 소금 한 줌을 넣어 가볍게 주물러 씻어주면 비린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징어가 있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나머지 해물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당근은 고운 채를 썰어주세요. 양파도 잘게 다져주세요. 쪽파나 실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늘게 찢어주세요. 통조림 옥수수콘은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모든 채소가 준비되면, 넓은 볼에 한데 담아주세요.
Step 4
볼에 준비한 해물과 다진 오징어, 잘게 다진 채소, 옥수수콘을 모두 넣습니다. 이제 양념을 더할 차례인데요. 소금은 티스푼으로 약 2/3 작은술 정도 넣어주시고, 후추도 약간 뿌려줍니다. 이따가 밀가루와 부침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금 간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Step 5
버무려진 재료에 밀가루 2큰술과 부침가루 2큰술을 넣습니다. 계란 1개를 톡 깨뜨려 넣고,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뭉쳐지도록 고루 섞어줍니다. 해물과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반죽이 약간 질퍽해질 수 있으니, 절대 물을 추가하지 마세요. 약간 되직한 반죽 농도가 되어야 부칠 때 모양이 잘 유지되고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반죽을 밥숟가락으로 한 숟갈씩 떠서 팬에 올리고,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면 완성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해물의 풍미와 매콤한 맛이 더욱 살아나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