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함이 폭발하는 ‘앵그리 짜파구리’ 라면 레시피
매콤함 끝판왕!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봉지 라면, 칼로리 및 솔직 후기
요즘 SNS에서 핫한 신상 라면,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봉지라면을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진짜 매울까?’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조합이었죠. 평소에도 일반 짜파게티보다는 사천 짜파게티를 즐겨 먹을 정도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데요.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는 앵그리 짜파구리를 보자마자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매콤함과 감칠맛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앵그리 짜파구리, 저와 함께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필수 재료-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1봉
조리 방법
Step 1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봉지 안에는 면, 고추기름으로 보이는 조미유, 분말 스프, 그리고 건더기 후레이크까지 총 4가지 구성품이 들어있어요. 일반 짜파게티 면보다 한층 더 두툼한 면발이 돋보이는데, 흡사 너구리 라면 면발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한, 올리브유 대신 매콤한 맛을 더해줄 고추기름 같은 조미유가 함께 들어있어 기대감을 높였답니다. 후레이크와 분말 스프 역시 일반 짜파게티와는 조금씩 다른 점이 눈에 띄네요.
Step 2
먼저, 라면 1봉지를 기준으로 종이컵 3컵 (약 600ml) 정도의 물을 냄비에 붓고 강한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충분히 끓어야 면이 잘 익고 맛있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면과 건더기 후레이크를 냄비에 넣고 약 4분에서 5분 정도 면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면이 뭉치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면서 익혀주세요. (귀여운 너구리 모양의 후레이크가 포인트랍니다!)
Step 4
면이 알맞게 익었으면, 물을 따라 버릴 준비를 합니다. 이때, 모든 물을 다 버리기보다는 약간의 물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해요! 국물의 농도를 조절하는 비법인데요, 꾸덕꾸덕하고 진한 짜파구리를 좋아하신다면 물을 좀 더 많이 버리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짜파구리를 선호하신다면 물을 넉넉하게 남겨주세요. 취향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Step 5
저는 꾸덕한 식감을 좋아해서 물을 거의 남기지 않고 따라 버렸어요. 면이 냄비 바닥에 살짝 눌어붙을 정도까지 물을 제거했습니다. 그 다음, 분말 스프를 넣고 약한 불에서 골고루 비벼주세요. 면과 스프가 잘 섞이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비벼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스프를 넣고 비빌 때, 불이 너무 세면 면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인덕션 2단계 정도의 아주 약한 불, 거의 보온 기능만 활용한다는 느낌으로 온도를 유지하며 열심히 비벼주었답니다. 이렇게 하면 면발이 불지 않고 스프가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짜파구리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7
분말 스프 덩어리 없이 면과 모든 양념이 골고루 잘 섞였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고추기름 조미유를 넣을 차례입니다. 빨갛게 보이는 이 조미유가 앵그리 짜파구리만의 특별한 매콤함을 더해줄 거예요. 조리하는 동안 냄새만 맡았을 때는 엄청 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Step 8
자, 이제 매콤함과 풍부한 감칠맛의 조화가 일품인 ‘앵그리 짜파구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네요.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