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알싸한 풍미 가득, 마라 새우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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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알싸한 풍미 가득, 마라 새우 볶음

어느 날, 쇼핑 중 우연히 발견한 마라새우 밀키트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마라샹궈와는 다른, 껍질이 단단할 것 같은 마라새우를 밀키트로 파는 것에 신기함을 느꼈죠.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일반 흰다리새우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집에 있는 껍질은 제거하고 꼬리만 남긴 냉동 칵테일 생새우를 활용해 나만의 마라새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시판 마라소스에 두반장과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껍질 까는 번거로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마라 새우 볶음을 완성했습니다. 별도의 쓰레기 처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냉동 칵테일 새우 (껍질 제거, 꼬리만 남김) 980g
  • 새송이버섯 2개
  • 깐 마늘 5개 (편으로 썰기)
  • 대파 (송송 썬 것) 3큰술
  • 시판 마라소스 1팩
  • 두반장 1작은술
  • 굴소스 1큰술
  • 전분물 (농도 조절용, 전분 1: 물 2 비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깊은 팬이나 웍을 센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대파와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향긋한 파기름과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야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파와 마늘의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다면,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한 냉동 칵테일 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새우가 익으면서 붉은빛을 띠기 시작할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Step 3

새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먹기 좋게 썬 새송이버섯을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새송이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고, 버섯의 풍미가 새우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버섯이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Step 3

Step 4

새우와 버섯이 잘 볶아졌다면, 요리용 토치를 이용하여 재료에 불맛을 입혀주세요. 불맛은 마라 새우의 풍미를 한층 더 깊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불맛을 입히는 과정은 선택 사항이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전문가 수준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불향까지 입혔다면, 이제 마라소스를 부어주세요.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두반장과 굴소스를 추가하여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도록 하면서 함께 볶아주세요.

Step 5

Step 6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기 시작하면, 미리 준비한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전분물은 너무 많이 넣으면 끈적해질 수 있으니, 농도를 봐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추가적으로 두반장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일반 생새우를 사용했다면 수분이 덜 나와 전분물 사용이 필수적일 수 있으나, 냉동 새우의 경우 수분 양에 따라 전분물 사용 여부 및 양을 조절하세요.)

Step 6

Step 7

마지막으로, 마라 특유의 얼얼하고 톡 쏘는 알갱이가 씹히는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즐기세요. 한국의 고춧가루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도 더할 수 있습니다. 껍질 까는 번거로움 없이 완성한 냉동 칵테일 새우 마라 새우 볶음, 맛있게 드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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