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어묵 김밥

알싸한 매콤 어묵 김밥으로 봄날 도시락 준비하기!

매콤 어묵 김밥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어묵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매콤 어묵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조금 넉넉히 만들어 따뜻한 봄날,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까지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정성껏 만든 김밥은 사 먹는 것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이 있죠. 간단하게 만든 매콤 양념이 어묵에 쏙 배어들어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조림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김밥 재료

  • 납작 어묵 2장
  • 김밥용 김 3장
  • 밥 2공기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 통깨 약간

매콤 어묵 조림 양념

  • 매운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물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납작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1

Step 2

데친 어묵에 매콤한 양념을 입혀 졸여줄 거예요. 볼에 매운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에 양념과 데친 어묵을 넣고 약한 불에서 양념이 어묵에 쏙 배어들도록 조리듯 볶아주세요. 예전에는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땡초 김밥처럼 만들었을 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추가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집에 청양고추가 없어서 생략했어요. 그래도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Step 2

Step 3

따뜻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 1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고 맛있게 간을 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Step 4

김밥을 말아 볼 차례예요. 처음에는 어묵을 한 줄만 넣었는데, 두 번째부터는 어묵을 겹쳐서 두 줄씩 넣어 말아주었어요. 역시 내용물이 더 풍성하게 들어가니 맛이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김밥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어묵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김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에요.

Step 4

Step 5

가끔은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지는 날이 있잖아요? 그럴 때 간단하게 김밥으로 한 끼를 해결하면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 들어 갑자기 기운이 없고 의욕이 없어지는 듯한 마음이 들 때도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신 차리자!’ 하고 스스로 다독이기도 해요. 어쩌면 봄을 타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Step 5

Step 6

그래도 이렇게 직접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를 다녀오니 기분 전환도 되고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요. 따뜻한 봄날에는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맛있는 김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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