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 않은 간장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초간단 맵지 않은 간장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 풋고추와 함께 만들어 10분 완성!
아이 반찬은 물론 온 가족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초간단 가정식 반찬, 맵지 않은 간장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하면서도 달콤짭조름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서 자주 식탁에 올리게 되는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반찬이 똑 떨어지는 주말이 지나고 나면 꼭 챙겨 만들게 되는 밑반찬 중 하나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얇은 사각 어묵 5장을 사용해 만들었지만, 일반 사각 어묵 4장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어묵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 레시피는 일반 사각 어묵 4장 기준입니다.)
맛의 핵심은 바로 간장과 올리고당을 활용한 황금 비율 양념에 있습니다. 어묵은 밀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오래 볶거나 물을 넣으면 쉽게 퍼질 수 있어요. 그래서 물 대신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 볶아주는 것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여기에 아삭한 양파와 향긋한 풋고추를 함께 볶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지고 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볶기 때문에 10분 안에 뚝딱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이니, 이번 주를 든든하게 시작할 맛있는 밑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재료- 얇은 사각어묵 4장 (약 160g)
- 양파 1/4개
- 풋고추 1~2개
- 올리브오일 3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진간장 1.5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기름 1.5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 4장을 준비해 주세요. 냉동실에 보관했던 어묵이라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기만 해도 바로 해동이 된답니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 약 1cm 너비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0.4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마찬가지로 길게 채 썰어 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손질해 두면 볶을 때 편리합니다.
Step 2
이제 팬을 가열하기 전에, 썰어둔 어묵, 양파, 풋고추를 모두 팬에 넣어주세요. 이어서 요리의 핵심인 양념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1/2큰술, 진간장 1.5큰술, 그리고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2큰술을 계량해서 넣어줍니다.
Step 3
보시는 것처럼 모든 양념 재료와 준비된 채소, 어묵을 팬에 한데 모아두었다면, 이제 맛있는 볶음 요리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Step 4
팬에 모든 재료를 넣은 후, 불을 중강불로 켜고 어묵과 채소들이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너무 센 불보다는 중강불이 재료를 태우지 않고 골고루 익히는 데 좋습니다.
Step 5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어들고, 양파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정도로만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어묵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보통 3~4분 정도 볶으면 적당합니다.
Step 6
어묵이 올리브오일과 간장 양념으로 윤기 있게 코팅된 모습이 보일 거예요. 간장 양념이 맛있게 어우러졌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5큰술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볶아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참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준 뒤, 불을 바로 꺼주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맛과 시각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맛있게 완성된 풋고추 간장 어묵볶음을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한 번 더 솔솔 뿌려주고, 준비해둔 풋고추 채를 고명처럼 위에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맵지 않은 간장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