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로 풍미를 더한 향긋한 깻잎순 볶음 레시피
입맛 돋우는 향긋함! 멸치 깻잎순 볶음: 쌉싸름한 깻잎순과 고소한 멸치의 완벽 조화
쫄깃한 멸치와 향긋한 깻잎순이 만나 밥반찬으로 최고인 멸치 깻잎순 볶음을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요리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텃밭에서 갓 따온 듯 신선한 깻잎순의 향긋함과 짭조름한 멸치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레시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주재료- 데친 깻잎순 1줌 (한 줌 정도의 분량)
- 볶음용 멸치 1컵 (잔멸치 또는 중간 크기 멸치)
- 다진 마늘 1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1리터 정도와 소금 1 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깨끗하게 씻은 깻잎순을 넣고 젓가락 등으로 위아래로 저어가며 약 30초~1분간 빠르게 데쳐냅니다. 깻잎순이 숨이 죽고 연두색으로 변하면 바로 건져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깻잎순은 찬물이나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찬물에 헹궈 식힌 깻잎순은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씻어준 뒤, 두 손으로 깻잎순을 모아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어 준비합니다.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볶을 때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짜주세요.
Step 3
볶음용 멸치 1컵을 준비합니다. 마른 팬을 중불로 달군 뒤 멸치를 넣고 타지 않게 2~3분간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멸치가 바삭하게 볶이면 체에 밭쳐 멸치 부스러기를 가볍게 털어내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볶으면 멸치의 비린 맛이 줄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4
물기를 꼭 짠 깻잎순 한 줌을 볼에 담아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1 큰술과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양념이 깻잎순에 골고루 배도록 미리 밑간을 해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볶을 때 간이 더욱 잘 배어들어 맛이 좋습니다.
Step 5
팬을 중불로 달구고 참기름 1 큰술과 들기름 1 큰술을 둘러줍니다.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대파 흰 부분 1/2대를 얇게 썰어 넣고 파 향이 은은하게 퍼질 때까지 1분 정도 볶아 향을 내줍니다.
Step 6
밑간해둔 깻잎순을 팬에 넣고 기름이 깻잎순에 쏙 배어들도록 약 3~4분간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며 깻잎순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여가며 볶아주세요. 깻잎순이 부드러워지면서 윤기가 돌면 됩니다.
Step 7
볶아진 깻잎순에 준비해둔 볶음 멸치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멸치와 깻잎순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 1 큰술을 솔솔 뿌려줍니다. 통깨의 고소한 향이 더해지면 멸치 깻잎순 볶음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잘 섞어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밥도둑 반찬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