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명절음식으로 만드는 동그랑땡 김치볶음밥
남은 명절 음식, 동그랑땡과 김치로 만드는 맛있는 볶음밥 레시피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네요. 예전 명절에는 전을 정말 많이 부쳤는데, 요즘은 소량만 만들어 찌개도 끓여 먹고, 남은 동그랑땡과 김치는 볶음밥으로 활용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계란은 써니사이드업으로 반숙 프라이를 만들어 볶음밥 위에 올려주면, 노른자를 톡 터트려 밥과 섞어 먹을 때 그 맛이 일품입니다. 바삭하게 익힌 계란 프라이는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명절에 남은 동그랑땡과 김치를 활용한 별미,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김치볶음밥 #동그랑땡볶음밥 #명절음식활용 #볶음밥레시피 #한그릇요리
주재료- 동그랑땡 5개
- 잘 익은 김치 2/3컵
- 양파 1/4개
- 계란 1개
- 버터 15g
- 밥 1공기
- 잔멸치볶음 2큰술 (선택사항)
- 통깨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양파는 얇게 채 썰고, 김치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동그랑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3개만 보이지만, 총 5개를 사용했습니다.)

Step 2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채 썬 양파와 김치를 넣고 중간 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김치의 신맛이 부드러워지고 달큰한 맛이 더해집니다.

Step 3
볶던 김치와 양파에 썰어둔 동그랑땡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동그랑땡을 젓가락 등으로 살짝 으깨듯이 볶으면 김치와 재료가 더욱 잘 어우러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재료들이 잘 볶아지면 밥 1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Step 4
밥이 재료들과 고슬고슬하게 볶아지면, 통깨를 뿌리고 후추를 살짝 넣어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볶음밥을 밥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 모양을 만든 후, 예쁜 접시에 조심스럽게 뒤집어 담아주세요.

Step 5
볶음밥을 담은 접시 한쪽에 잔멸치 볶음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잔멸치 볶음이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다른 한쪽에는 써니사이드업으로 익힌 계란 프라이를 정성껏 올려주세요.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이렇게 동그랑땡을 넣어 만든 김치볶음밥은 돼지고기 다짐육을 따로 넣지 않아도, 동그랑땡 속의 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져 맛이 더욱 풍부하고 훌륭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7
명절에 남은 동그랑땡이나 다른 전 종류, 김치 등을 활용하여 이렇게 맛있는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를 든든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지혜로운 레시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