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잡채로 만드는 바삭하고 맛있는 김말이 튀김
명절에 남은 잡채, 버리지 말고 특별한 요리로 변신시키기! 초간단 김말이 튀김 레시피
명절이 지나고 남은 잡채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바삭하고 맛있는 김말이 튀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활용 아이디어로 맛과 실속까지 챙기세요!
주재료- 남은 잡채 3공기
- 김밥용 김 5장
- 튀김가루 3큰술
- 전분가루 1큰술
- 찬물 6~7큰술
- 각 얼음 3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김말이 튀김의 핵심이 될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잡채가 없다면, 기존에 있는 잡채 레시피를 참고하여 직접 만들어 준비해주세요. (참고 레시피 ID: @6895804)
Step 2
냉장고에 보관했던 잡채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줍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울 때 김에 말면 김이 쭈글쭈글해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혀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할 때 말면 김이 찢어지지 않고 모양 잡기가 더 쉬워요.
Step 3
김밥용 김은 바삭하게 튀겨질 수 있도록, 취향에 맞게 4등분 또는 6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크면 튀기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4
이제 김 위에 한 김 식힌 잡채를 적당량 올립니다. 김의 가장자리 1/3 지점부터 시작하여 김이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고 꼼꼼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잡채를 김 안쪽으로 살짝 밀어 넣으면서 말아주면 공간이 생기지 않아 더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Step 5
김말이를 다 말았으면, 풀리지 않도록 말은 부분의 이음매가 아래로 가도록 놓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튀기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유지됩니다.
Step 6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넣고, 찬물을 부어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너무 많이 젓지 않고, 가루가 약간 뭉쳐있는 상태로 대충 섞어주세요. 핫케이크 반죽보다 살짝 더 되직한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Step 7
튀김옷의 바삭함을 더하기 위해 얼음을 넣어줍니다. 얼음이 섞인 튀김옷은 튀길 때 더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핫케이크 반죽보다 약간 더 되직하게 느껴지면 좋습니다.
Step 8
달궈진 팬에 김말이가 반쯤 잠길 정도로 넉넉한 양의 기름을 두릅니다. 준비된 김말이에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준 후,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가며 골고루 색을 내주세요.
Step 9
튀김옷은 시간이 지나면 얼음이 녹아 묽어질 수 있습니다. 튀기는 동안 반죽이 너무 묽어지면 튀김가루나 전분가루를 조금씩 보충하며 적절한 농도를 유지해주세요.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튀겨낸 김말이를 한 번 더 튀겨내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0
김말이 겉면에 노릇하게 보기 좋은 색이 나면 완성입니다! 명절에 남은 잡채를 활용하여 만든 특별한 김말이 튀김을 맛있게 즐겨보세요.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