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타일 김치전
명절에 생각나는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
명절에 즐겨 먹는 스타일의 김치전은 은근하게 생각나는 매력이 있어요. 녹두를 갈아 넣거나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고사리, 부추 또는 쪽파, 그리고 잘 익은 김치의 조화가 일품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맛있는 김치전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부침가루 300ml (약 1.5컵)
- 물 450ml (약 2컵)
- 부추 또는 쪽파 20가닥 정도 (약 100g)
- 삶은 고사리 15가닥 정도 (약 100g)
- 길게 썬 잘 익은 김치 9가닥 (약 200g)
- 소금 약간 (간을 보며 조절)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김치전의 생명인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부침가루 300ml (종이컵 약 1.5컵 분량)와 물 450ml (종이컵 약 2컵 분량)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물의 양은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반죽 비율은 부침가루와 물을 1:1.5 정도로 하면 적당하답니다.
Step 2
김치전의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부추 또는 쪽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삶아 놓은 고사리는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잘 익은 김치는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팁: 해물을 좋아하신다면 새우, 오징어 등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3
이제 팬을 달궈 김치전을 부쳐볼까요?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약 150ml ~ 200ml) 정도 부어 얇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반죽 위에 준비한 부추(또는 쪽파), 고사리, 김치를 색감이 예쁘게 번갈아 가며 보기 좋게 얹어주세요. 재료를 올린 후, 그 위에 남은 반죽을 살짝 흩뿌리듯이 부어주면 재료들이 잘 고정되고 더욱 맛있어 보인답니다.
Step 5
이제 김치전을 익힐 차례입니다. 팬을 살짝 흔들었을 때 반죽이 흐르지 않고 어느 정도 형태가 잡히면 뒤집을 때입니다. 약 7분 정도 충분히 익혀주세요. 밑면이 노릇하게 익어야 뒤집었을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6
뒤집개로 김치전을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다시 한번 팬을 흔들었을 때 김치전이 팬 위에서 부드럽게 돌아다니면 잘 익고 있는 증거입니다. 앞뒤로 노릇한 갈색빛이 돌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7
앞뒤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을 띠고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면, 이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