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특별 별미, 부드러운 소고기 육전 레시피
설날 아침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깻잎 소고기 육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명절 전
쫄깃한 깻잎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환상적인 조화!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맛있는 소고기 육전을 깻잎과 함께 정성껏 부쳐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명절 별미랍니다. 특별한 날, 정성 가득한 육전으로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육전용) 200g
- 깻잎 20장
- 피망 1/4개
- 빨간 파프리카 1/4개
- 달걀 3개
- 소금 1꼬집
- 밀가루 3~4큰술
- 식용유 적당량
소고기 밑간 재료-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육전용으로 준비된 소고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육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볼에 소고기를 담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소고기에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쟁반이나 접시에 밀가루를 넉넉히 펼쳐 담고, 밑간한 소고기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체를 이용해 골고루 밀가루를 뿌려줍니다. 체를 사용하면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고 고르게 밀가루를 입힐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4
깻잎 크기에 비해 소고기가 크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깻잎에 싸서 부칠 때 편리하도록 크기를 조절해주세요.
Step 5
깻잎에도 역시 체를 이용해서 밀가루를 얇게 묻혀줍니다. 깻잎의 거친 면(잎맥이 도드라진 쪽)에만 밀가루를 묻히면, 부칠 때 고기가 잘 달라붙고 모양도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6
달걀 3개는 깨뜨려 볼에 담고, 소금 1꼬집을 넣어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달걀물의 간이 맞춰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육전에 고명으로 올릴 피망과 빨간 파프리카는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만약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없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곱게 다져 사용해도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남은 자투리를 활용했습니다.)
Step 8
풀어둔 달걀물 중에서 3큰술 정도를 따로 덜어내어, 곱게 다진 피망과 파프리카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달걀물은 나중에 부칠 때 소고기 위에 고명으로 올릴 용도입니다.
Step 9
밀가루를 묻힌 깻잎 위에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0
소고기를 올린 깻잎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준비해 둔 달걀물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계란물이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11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물을 묻힌 깻잎을 팬에 올려주세요. 소고기 위에 따로 준비해 둔 고명용 달걀물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올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풍부해집니다.
Step 12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그리고 소고기가 속까지 충분히 익을 때까지 천천히 부쳐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주세요.
Step 13
맛있는 소고기 육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명절 상차림에 특별함을 더하는 최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