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팬 치즈 가래떡 우동볶이
풍성하고 맛있는 무쇠팬 치즈 가래떡 우동볶이 만들기
갖가지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가래떡, 탱글한 우동면을 무쇠팬에 볶아내고 고소한 치즈를 듬뿍 올려 풍성함과 깊은 맛을 더한 ‘무쇠팬 치즈 가래떡 우동볶이’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특별한 별식이 완성됩니다. 특히 무쇠팬의 열 보존력이 재료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떡볶이와 우동, 치즈의 환상적인 조합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당근 1/4개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적양배추 50g
- 물만두 10개
- 사각 어묵 1장
- 밀가루 가래떡 200g
- 피자치즈 100g
- 롤치즈 (선택 사항) 50g
- 우동 사리 1인분
- 들기름 2큰술
양념장- 고추장 2큰술
- 간장 1.5큰술
- 청주 (맛술)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액기스 1큰술
- 고추장 2큰술
- 간장 1.5큰술
- 청주 (맛술)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액기스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래떡은 딱딱하게 굳어있을 수 있으니, 찬물에 10~20분 정도 미리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어묵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 (삼각형 또는 사각형)로 썰어줍니다. 물만두는 끓는 물에 넣고 약 1~2분간 살짝 익혀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볶을 때 서로 달라붙거나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2
당근과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채 썰거나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적양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양한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채소들을 미리 손질해두면 조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3
달궈진 무쇠팬에 들기름을 2큰술 두르고, 손질해 둔 채소 (당근, 양파, 적양배추)와 어묵을 넣습니다. 중강불에서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 향을 내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살짝 익혀둔 물만두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4
작은 볼에 양념장 재료 (고추장, 간장, 청주, 후춧가루, 올리고당, 고춧가루, 매실액기스)를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불려둔 가래떡을 팬에 넣고, 만들어 둔 양념장의 절반을 부어줍니다. 물 반 컵 (약 100ml)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가래떡에 양념이 배도록 함께 볶아줍니다.
Step 5
우동 사리는 끓는 물에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만큼 (보통 1~2분) 삶아줍니다. 면이 너무 익지 않도록 ‘한소끔’ 끓인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우동면은 체에 밭쳐 찬물에 재빨리 헹궈내어 면발의 쫄깃함을 살리고 여분의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볶을 때 면이 불거나 떡지지 않아요.
Step 6
팬에서 볶아지고 있는 가래떡과 채소를 팬 가장자리로 살짝 밀어 공간을 만듭니다. 중앙에 준비한 우동 사리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우동면과 가래떡, 채소가 양념에 잘 버무려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팬 가장자리에 피자치즈와 롤치즈 (사용한다면)를 뿌려줍니다. 뚜껑을 잠시 덮어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면, 쭉 늘어나는 치즈가 매력적인 ‘무쇠팬 치즈 가래떡 우동볶이’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