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김치찌개
명절 음식 활용: 남은 동그랑땡을 넣어 끓인 얼큰하고 깊은 맛의 무청 김치찌개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명절 음식이 조금씩 남아있을 때, 얼큰하고 깊은 맛의 무청 김치찌개로 밥도둑 메뉴를 만들어 보세요. 남은 동그랑땡과 명절용 무청 김치를 함께 푹 끓여내면, 말랑하고 부드러운 무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명절 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했던 속을 개운하게 풀어줄 환절기 별미, 무청 김치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무청김치 1대접 (푹 익은 것)
- 동그랑땡과 생선전 10개
- 청양고추 3개
양념- 들기름 1큰술
- 천연조미료(멸치+다시마+표고버섯 가루)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천연조미료(멸치+다시마+표고버섯 가루)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무청과 무가 넉넉히 들어간 푹 익은 김치는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쪄내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청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 찌개 맛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Step 2
무청 김치를 압력솥에 넣고 한 번 끓여주면 무가 더 빨리, 그리고 말랑하게 익어 좋습니다. 압력솥에서 끓인 무청 김치를 냄비에 옮겨 담고, 준비한 동그랑땡을 넣어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맛있는 무청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Step 3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함께 끓입니다. 찌개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칼칼하고 말랑한 식감의 무청 김치찌개가 완성되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부드럽게 익은 무청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무를 넣어 만드는 무청 김치나 총각김치는 아삭한 무의 식감 덕분에 더욱 즐겨 먹게 됩니다.
Step 4
무청 김치찌개에 동그랑땡을 넣어 끓이면, 그냥 먹었을 때보다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냄비 가득 끓여두면 다른 반찬 없이도 이 찌개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을 만큼 맛있습니다. 명절에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드셨을 텐데, 김장 때 담아두었던 무청 김치와 신선한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요리로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 남은 명절 음식을 맛있게 재활용해서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