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등갈비 짜글이: 깊고 풍부한 맛의 끝판왕
잡내 없이 부드러운 묵은지 등갈비 짜글이 만들기: 초보도 성공하는 비법 공개!
갑작스러운 태풍 예보에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당기는 날, 2016년에 담아둔 귀한 묵은지와 신선한 돼지 등갈비로 깊은 맛의 짜글이를 만들었어요. 저녁에 시원한 맥주와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한 끼가 될 거예요. 묵은지의 새콤함과 등갈비의 풍미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주재료- 묵은지 2포기 (약 3kg)
- 돼지 등갈비 2라인 (약 2kg)
- 청고추 4개
- 홍고추 2개
- 베트남 고추 6개 (매운맛 조절 가능)
- 커피 가루 30g (인스턴트 또는 원두)
- 된장 30g
- 청주 또는 소주 30ml
- 계피 스틱 2조각
양념 재료- 고춧가루 45g
- 고추장 30g
- 맛간장 또는 진간장 30ml
- 액젓 15ml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 다진 마늘 30g (약 2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30ml (약 2큰술)
- 물엿 또는 올리고당 15ml
- 양파즙 1팩 (약 100ml)
- 고추기름 30ml
- 고춧가루 45g
- 고추장 30g
- 맛간장 또는 진간장 30ml
- 액젓 15ml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 다진 마늘 30g (약 2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30ml (약 2큰술)
- 물엿 또는 올리고당 15ml
- 양파즙 1팩 (약 100ml)
- 고추기름 3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등갈비는 정육점에 부탁하여 먹기 좋은 크기(가운데를 잘라)로 손질해 오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드실 때도 훨씬 편하답니다.
Step 2
등갈비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된장, 청주, 커피 가루, 계피 스틱을 준비해 주세요.
Step 3
냄비에 등갈비와 준비한 된장, 청주, 커피 가루, 계피 스틱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거품이 생길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등갈비의 불쾌한 냄새가 제거됩니다.
Step 4
끓여낸 등갈비는 찬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줍니다.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동육이나 수입육을 사용하더라도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5
묵은지는 찬물에 가볍게 한 번만 헹궈 신맛을 살짝 조절하고, 냄비 바닥에 넉넉하게 깔아줍니다. 이때 묵은지의 윗부분(머리 부분)은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묵은지 위에 깨끗하게 손질한 등갈비를 올리고, 준비된 양념 재료(고춧가루, 고추장, 맛간장, 액젓, 다진 마늘, 생강청, 물엿, 양파즙, 고추기름)를 모두 넣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버무려줍니다. 그 다음, 쌀뜨물을 등갈비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이때 베트남 고추를 함께 넣어줍니다.
Step 7
청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냄비에 짜글이를 넣고 중간 불에서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어슷 썬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묵은지 등갈비 짜글이 완성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