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설탕 없이 만드는 건강한 무채피클
아삭하고 상큼한 무채피클: 쌈무, 단무지 대용으로 딱!
물과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과즙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상큼함을 살려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무채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주재료- 무 2/3개 (약 500g)
- 굵은소금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준비합니다. 무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3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채 썬 무는 볼에 담고 굵은소금 1.2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주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잠깐(약 10-15분)만 절여도 충분합니다.
Step 2
이제 새콤달콤한 피클 주스를 만들어볼게요. 볼에 시판 사과즙 2봉(약 200ml), 현미 식초 150ml, 그리고 준비한 레몬청 2.5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사과즙의 은은한 단맛과 식초의 상큼함, 레몬청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물과 설탕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피클 주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레몬청 대신 레몬즙과 꿀을 약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채 썬 무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가볍게 짜줍니다. (너무 짜지 않게 절여졌다면 물기를 짜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준비한 피클 주스를 절인 무채에 붓고, 취향에 따라 통후추 약간과 월계수잎 1-2장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은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킵니다. 최소 2-3시간 후부터 드실 수 있으며, 하루 정도 지나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무의 절여짐 정도나 기호에 따라 피클 주스의 양이나 재료 비율을 조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