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만드는 맛있는 감자조림
추억의 엄마 손맛! 물 없이 만드는 감자조림 레시피 (도시락 반찬으로 최고)
어릴 적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주셨던 추억의 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단짠단짠 깊은 맛을 내는 이 레시피는, 친구들도 맛있다며 칭찬할 만큼 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특별한 메뉴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주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당근 1개 (중간 크기)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 통마늘 10개
- 식용유 2큰술
양념장-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감자조림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보세요.
Step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2cm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썰어놓은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겉면의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림 요리 시 감자가 덜 부서지고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전분기를 뺀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당근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홍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고추는 색감을 더해주어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4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을 볼에 모두 담아 잘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굴소스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어요.
Step 5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미리 냉동해두었던 것을 사용했어요. 만약 생 청양고추를 사용하신다면 어슷 썰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감자를 졸여볼 차례입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 2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Step 7
달궈진 팬에 준비해둔 깍둑썰기 한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세요. 채소가 팬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줍니다.
Step 8
감자와 당근을 넣은 후, 팬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2분간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에 은은하게 열이 전달되어 더욱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2분 후 뚜껑을 열고 채소를 한번 뒤적여주세요. 그 다음, 준비해둔 통마늘을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아 2분간 더 익혀줍니다. 마늘도 함께 익혀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10
채소를 한번 더 뒤적인 후, 감자를 살짝 건져서 익힘 정도를 확인합니다. 아직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살짝 단단한 느낌이 들 때, 즉 완전히 익기 전에 양념장을 부어줄 타이밍입니다. 이 시점에 양념을 넣어야 감자가 양념을 잘 흡수하면서도 부서지지 않아요.
Step 11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팬에 모두 부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센불로 바꾸어 양념이 채소에 빠르게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12
양념이 거의 졸아들어 자작해지면, 썰어둔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재빨리 한번 휘리릭 섞어준 후 즉시 불을 꺼주세요. 고추는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향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13
짜잔, 맛있는 물 없는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자에 양념이 쏙 배어들어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푹 익은 통마늘도 쫀득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국물이 생기지 않아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가기에도 정말 좋아요. 식어도 맛있는 감자조림,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