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이 만드는 탱글탱글 동태전
특별한 날, 밀가루 없이 건강하게 즐기는 동태전 레시피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태전의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글루텐 섭취를 줄이고 싶으시거나, 색다른 동태전 맛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부드러운 동태살과 고소한 계란 옷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주재료- 동태포 1팩 (약 300-400g)
- 계란 4개
양념 및 부재료- 맛소금 0.5 큰술
- 후춧가루 0.5 큰술
- 식용유 (부침용) 넉넉히
- 맛소금 0.5 큰술
- 후춧가루 0.5 큰술
- 식용유 (부침용)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동태포 준비하기: 냉동 동태포를 사용하신다면 자연 해동하거나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해동해주세요. 생 동태포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동태포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가 많으면 전이 풀어지거나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습니다.
Step 2
밑간하기: 물기를 제거한 동태포 위에 맛소금 0.5 큰술과 후춧가루 0.5 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너무 많이 뿌리면 짤 수 있으니, 은은하게 간이 배도록 살살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5분 정도 재워두면 밑간이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3
1차 계란물 입혀 부치기: 그릇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포크나 거품기로 잘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조절한 뒤, 밑간한 동태포를 계란물에 앞뒤로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계란물이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팬에 올린 동태포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각 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약 2-3분씩 부쳐주세요. 이렇게 1차로 부쳐내면 동태살이 어느 정도 익어 모양이 잡히고, 기름기를 살짝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4
2차 계란물 입혀 탱글하게 부치기: 1차로 부쳐낸 동태전을 잠시 식힘망에 올려 한 김 식혀주세요. (너무 뜨거울 때 하면 계란물이 흘러내릴 수 있어요.) 완전히 식기 전에 다시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힌 후, 예열된 팬에 기름을 살짝 더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다시 한번 부쳐주세요. 두 번 계란물을 입혀 부쳐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전이 훨씬 탱글탱글하고 볼륨감 있게 완성됩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동태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