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감자채전
새둥지처럼 예쁘고 바삭한 감자채전, 맥주 안주로 최고!
집밥 백선생3에서 소개된 감자채전을 따라 만들어봤어요. 비 오는 날, 따뜻한 감자채전에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면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 요리는 간식이나 든든한 안주로 손색이 없어요.
주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베이컨 1팩 (약 100g)
- 달걀 3개
양념 및 부재료- 소금 1 작은술
- 부침가루 2 큰술
- 식용유 (넉넉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 소금 1 작은술
- 부침가루 2 큰술
- 식용유 (넉넉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 2개를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감자를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얇을수록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채칼이나 강판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Step 3
채 썬 감자채를 찬물에 약 3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의 끈적임을 줄여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전분기를 뺀 감자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전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넓은 볼에 물기를 뺀 감자채를 담고, 부침가루 2 큰술과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팁: 기본 간 대신 곱게 간 건새우 가루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Step 6
베이컨은 작게 깍둑썰기 하거나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을 넉넉히 넣으면 씹는 맛과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요리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Step 7
볼에 담긴 감자채와 베이컨을 부침가루, 소금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서로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8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강불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져야 감자채전이 바삭하게 잘 익습니다.
Step 9
예열된 팬에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둥글게 펴서 올립니다. 불은 중강불을 유지하며 감자채가 서로 붙도록 살짝 눌러줍니다.
Step 10
감자채전이 한 면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튀기듯이 구워주면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11
만약 조리 중에 감자채가 흐트러진다면, 뒤집개를 이용해 살살 모양을 잡아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각 전마다 빈 공간에 달걀 1개씩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어줍니다.
Step 12
달걀 노른자를 터뜨릴지 말지는 취향에 따라 결정하세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반숙 상태로 즐겨도 맛있고, 터뜨려 노른자와 함께 비벼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13
감자채전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달걀 위에 후추를 살짝 뿌리고, 준비했다면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보기 좋게 마무리합니다.
Step 14
파슬리 가루는 생략 가능합니다. 감자를 튀기듯이 바삭하게 구워내는 것이 이 요리의 핵심입니다. 바삭함이 살아있을 때가 가장 맛있답니다.
Step 15
양면이 모두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뒤집어서 구워낸 면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선사하여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