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속이 꽉 찬 해물 부추전 레시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그 맛! 신선한 해물과 향긋한 부추의 환상적인 조화, 해물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오늘은 왠지 모르게 전이 당기는 날! 맑고 화창한 날씨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도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죠. 갓 부쳐낸 해물 부추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신선한 해물의 풍미와 부추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점심 메뉴로도, 저녁 야식으로도 최고인 이 해물 부추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상세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필수 재료- 신선한 부추 1줌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바삭한 부침가루 1컵
- 시원한 물 2/3컵
- 탱글탱글한 새우 1/2컵
- 쫄깃한 홍합 1/2컵
- 담백한 바지락 1/2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해산물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새우, 홍합, 바지락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서 요리할 때 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해물은 부추전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이제 향긋한 부추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싱싱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부치기 어렵고, 너무 짧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의 향긋한 향이 전 전체에 퍼져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도 준비해 볼게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3cm 두께로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덜 매운 맛을 원하시면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해물 부추전에 산뜻한 포인트를 줄 거예요.
Step 4
자, 이제 맛있는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준비해 둔 부추, 깨끗하게 손질한 새우, 홍합, 바지락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부침가루 1컵과 시원한 물 2/3컵을 부어주세요. 너무 질척이지도, 너무 뻑뻑하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골고루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맛있는 해물 부추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넉넉하게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만들어 놓은 반죽을 국자 등을 이용해 얇게 펼쳐줍니다. 반죽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면서,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바삭하게 잘 구워지면 맛있는 해물 부추전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