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쫄깃한 새우튀김 만들기
초보자도 성공! 겉바속쫄 새우튀김 레시피
갑자기 새우튀김이 먹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튀겨낸 바삭하고 쫄깃한 새우튀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씹는 순간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과 속살의 쫄깃함이 일품이며, 담백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튀기는 수고로움만 감수한다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이 레시피로 특별한 간식이나 요리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새우 (중하 크기 또는 원하는 크기) 10-15마리
- 튀김가루 1컵
- 빵가루 1.5컵
- 계란 1개
- 머스터드 소스 (찍어 먹을 용도)
새우 밑간 재료-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소금 약간
-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우의 껍질을 모두 벗기고 머리와 꼬리를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새우에 미림 2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5분 정도만 재워둡니다. 이 과정은 새우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밑간을 배게 하여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이제 튀김옷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튀김가루 1컵을 담고, 다른 볼에는 계란 1개를 잘 풀어 준비합니다. 또 다른 접시에는 빵가루 1.5컵을 넉넉하게 담아주세요. 준비된 새우를 먼저 튀김가루에 골고루 묻혀 튀김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튀김가루를 가볍게 털어낸 후, 풀어둔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옷을 입혀주세요. 마지막으로 빵가루 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빵가루를 넉넉하게 묻히고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빵가루가 새우에 빈틈없이 붙도록 꼼꼼하게 옷을 입혀주면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기름에 튀기는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이번에는 깜빡 잊고 기름에 튀기게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180℃에서 10-12분 정도 조리해주세요.) 튀김용 기름을 넉넉히 붓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기름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빵가루를 소량 넣었을 때, 빵가루가 즉시 떠오르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준비된 새우를 한 마리씩 조심스럽게 넣고,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튀겨줍니다. 새우가 노릇노릇하게 익고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2-3분 정도 튀겨줍니다.
Step 4
기름 온도를 유지하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의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튀기는 동안 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갓 튀겨낸 새우튀김은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Step 5
저는 간단하게 시판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지만,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맛을 원하신다면 특별한 소스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볼에 머스터드 소스 3큰술, 꿀 1큰술,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려주면 고급스러운 맛의 딥 소스가 완성됩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을 이 소스에 찍어 드시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특별한 날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