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튀김옷 입은 달콤 단호박전
기름 적게 쓰는 튀김처럼 바삭한 단호박전 만들기
모양 그대로 튀긴 듯 바삭하게!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황금 비율 반죽에 단호박을 묻혀, 부침개보다 기름을 살짝만 더 둘러 부쳐내면 겉은 바삭 속은 달콤한 튀김 같은 단호박전이 완성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단호박 반 개 (약 440g)
- 식용유 5~6큰술
- 튀김가루 3큰술
반죽물- 부침가루 1컵 (약 80g)
- 찬물 120ml
- 소금 2꼬집
- 얼음 2개
- 파슬리가루 약간
초간장 소스-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부침가루 1컵 (약 80g)
- 찬물 120ml
- 소금 2꼬집
- 얼음 2개
- 파슬리가루 약간
초간장 소스-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단호박은 껍질째 깨끗하게 세척한 뒤, 꼭지가 아래로 가게 접시에 올려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단호박이 살짝 익어 자르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살짝 익힌 단호박을 반으로 갈라 숟가락을 이용해 씨를 깨끗하게 파내 주세요. 씨앗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손질한 단호박을 약 0.3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균일하게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익힐 때 빠르게 익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볼에 부침가루 1컵(약 80g)과 찬물 120ml를 붓고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덩어리 없이 잘 섞어 반죽물을 만들어 주세요.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반죽물의 농도는 너무 뻑뻑하지 않고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날가루가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곱게 풀어주세요.
Step 6
잘 섞은 반죽물에 소금 2꼬집, 시원한 얼음 2개, 그리고 향긋한 파슬리가루를 약간 뿌려 마지막으로 섞어주면 맛있는 반죽물 준비가 끝납니다.
Step 7
위생 비닐봉지에 썰어둔 단호박을 넣고 튀김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봉지를 빵빵하게 부풀린 후, 손으로 봉지를 흔들어 단호박에 튀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코팅해주면 밑준비가 완료됩니다.
Step 8
팬에 식용유 5~6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나무젓가락 끝을 기름에 살짝 담가 보아, 기포가 바로 ‘뽀글뽀글’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너무 뜨거우면 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Step 9
튀김가루 옷을 입힌 단호박을 반죽물에 앞뒤로 살짝 담갔다가 바로 팬에 올려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Step 10
단호박의 윗면 반죽물이 마치 마른 것처럼 보일 때 뒤집어 주어야 기름을 많이 먹지 않고 바삭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뒤집으면 기름을 흡수해 느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앞뒤로 노릇하게 잘 익은 단호박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살짝 빼줍니다. 이 과정에서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12
혹시 반죽물이 조금 남았다면, 진미채를 활용해 진미채 부침개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단호박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Step 13
자, 보세요! 이렇게 노릇하게 잘 구워진 단호박전의 바삭바삭한 소리가 사진으로는 다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쉬울 정도랍니다.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14
정말 뜻밖에도, 남은 반죽물로 부쳐본 진미채전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의외의 꿀조합이었어요!
Step 15
직접 만든 새콤달콤 초간장에 콕콕 찍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출출할 때 떡볶이와 함께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이에요.
Step 16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매력의 단호박전, 여러분도 꼭 만들어 맛있는 시간 보내시고,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