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치즈 주먹밥: 특별한 날 간식 & 든든한 식사
바삭하게 구워 겉바속촉! 풍미 가득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만들기
저녁 늦게 간식을 먹었지만, 왠지 밥이 당기지 않을 때! 아이들을 위한 특별 간식 또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딱 좋은 ‘베이컨 치즈 말이 주먹밥’을 소개합니다. 겉은 베이컨으로 바삭하게, 속은 쫄깃한 밥과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에요. 만들기도 간편해서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식 안 먹은 것처럼 순삭! 마법 같은 맛을 경험해 보세요.
주재료- 베이컨 6줄
- 슬라이스 치즈 3장 (어린이용 치즈 또는 체다 치즈)
- 밥 1.5공기 (따뜻한 밥)
- 김가루 또는 시판 주먹밥용 후리가케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따뜻한 밥 1.5공기를 준비하고, 김가루 또는 후리가케 2큰술을 넣어주세요. 밥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한 김 식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리가케가 없다면, 참기름 1/2 작은술과 깨소금 약간을 넣어 밥의 풍미를 더해주셔도 맛있습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2
치즈는 3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어린이 치즈처럼 얇은 치즈를 사용하면 주먹밥 속에 잘 녹아들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다 치즈를 사용하셔도 고소한 풍미가 좋습니다.
Step 3
베이컨은 6줄을 준비하여 반으로 잘라 총 12조각을 만들어주세요. 베이컨은 구웠을 때 수축될 수 있으므로, 주먹밥 크기에 맞춰 너무 길지 않게 잘라주는 것이 모양을 잡기 좋습니다.
Step 4
이제 주먹밥을 만들 차례입니다. 섞어둔 밥을 한 숟가락 떠서 손바닥에 올리고, 준비한 치즈 조각을 가운데 올려주세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Step 5
만든 주먹밥 위에 3등분한 치즈를 올리고, 반으로 자른 베이컨 조각을 감싸듯 올려주세요. 베이컨이 주먹밥을 감싸도록 하면 구웠을 때 베이컨이 떨어지지 않고 예쁘게 붙어있습니다. 베이컨 끝부분이 살짝 겹치도록 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베이컨 자체 기름으로도 충분하지만,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이컨으로 감싼 주먹밥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고 주먹밥이 따뜻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굽는 동안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살짝 눌러주면 모양이 더욱 예쁘게 잡힙니다. 마치 전을 부치듯이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7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고 주먹밥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식히면 베이컨의 바삭함이 더 살아나고 모양도 더욱 예쁘게 유지됩니다. 한 김 식혀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세요.
Step 8
바삭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 든든한 밥이 어우러진 베이컨 치즈 주먹밥 완성! 아이들 간식으로도,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