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깨강정 만들기
명절 단골 메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에너지 넘치는 깨강정 레시피
명절마다 빠질 수 없는 견과류 강정, 특히 들깨강정을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들깨의 구수한 풍미를 좋아하시면 그대로 활용하시고, 다양한 견과류를 활용해도 비슷한 방법으로 맛있는 깨강정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 에너지바처럼 든든하게 만들어 보세요!
들깨강정 기본 재료- 들깨 500g
- 땅콩 100g
- 조청 3큰술
- 설탕 1큰술
다양한 견과류 강정 재료 (응용)- 아몬드 100g
- 호두 100g
- 땅콩 100g
- 해바라기씨 100g
- 호박씨 100g
- 조청 4큰술
- 설탕 1과 1/3큰술
- 아몬드 100g
- 호두 100g
- 땅콩 100g
- 해바라기씨 100g
- 호박씨 100g
- 조청 4큰술
- 설탕 1과 1/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팬에 넣고 살짝 볶아 준비합니다. 타지 않게 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주세요.
Step 2
강정의 핵심인 시럽을 만들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조청 3큰술을 붓고,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약불에서 두 재료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천천히 저어줍니다. 조청과 설탕이 적절히 섞여야 강정이 단단하게 잘 굳으니, 둘 중 하나만 사용하거나 비율이 크게 달라지면 굳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3
시럽이 잘 녹으면 볶아둔 들깨와 견과류를 넣습니다. 시럽이 재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빠르게 볶아준 후, 준비해둔 굳힘 틀로 즉시 옮겨 담아 굳혀주세요.
Step 4
굳힘 틀에 옮긴 강정을 강정판에 펼쳐 올립니다. 너무 뜨거울 때 밀대로 밀면 달라붙을 수 있고, 완전히 굳어버리면 밀기 어려우니, 살짝 굳기 시작했을 때 밀대를 사용하여 원하는 두께로 얇게 밀어줍니다. 이때 밀대에 기름을 살짝 바르거나 비닐을 덮고 밀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강정을 원하는 두께로 민 후에는 판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잠시 더 굳힙니다. 완전히 굳기 전에 칼집을 내거나, 살짝 굳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만약 여러 가지 색의 깨를 활용하여 깨강정을 만든다면, 색깔별로 따로 만들어 붙여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예쁜 강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6
기본 들깨강정 만들기와 유사한 방법으로 다양한 견과류 강정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아몬드, 호두,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활용해 보세요. 견과류는 미리 한번 볶아두면 더욱 고소하며, 마치 건강 에너지바를 만드는 과정과도 비슷합니다.
Step 7
더욱 든든한 한 끼 식사나 에너지바로 만들고 싶다면, 이 반죽에 프로틴 파우더나 귀리 가루를 약간 첨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양과 포만감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Step 8
넓은 판에 반죽을 고르게 펼쳐 담고, 밀대를 이용해 원하는 두께로 균일하게 밀어줍니다. 강정판은 전용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다이소 등에서 판매하는 원목 트레이나 넓고 평평한 오븐 팬을 사용해도 충분히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견과류들이 단단하게 뭉쳐있기 때문에 밀대로 밀 때 팔에 약간의 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견과류 강정은 훌륭한 간식이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수제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