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백선생표 감자채전
집에 있는 감자로 뚝딱! 초간단 바삭 감자채전 만들기

지인에게 선물 받은 신선한 감자가 가득! 이 감자들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백종원 선생님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감자채전 레시피가 눈에 띄어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국민 간식 감자채전,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감자 4알 (중간 크기)
양념 및 기타- 부침가루 2큰술 (또는 밀가루)
- 소금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 부침가루 2큰술 (또는 밀가루)
- 소금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 4알을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감자 표면에 붙은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준비된 감자는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고 균일하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써는 두께가 일정해야 익혔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얇게 썰수록 더 바삭해져요.

Step 3
채 썬 감자는 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분기를 완전히 빼기 위해 찬물에 5분 정도 살짝 담가두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감자채가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물에 담갔던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전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손으로 가볍게 눌러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부침가루에 이미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금 간은 1/2작은술 정도로 시작하여 나중에 간을 보고 조절해주세요. 특히 짠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소금 양을 줄이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물기를 뺀 감자채에 부침가루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보통 감자 2개에 부침가루 1큰술 정도가 적당하지만, 감자의 수분 함량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저는 감자 4알을 사용했으므로 부침가루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가루가 감자채에 골고루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반죽에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감자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 넓게 펴줍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먼저 작고 동그란 모양으로 몇 개 부쳤어요. 처음에는 중간 불에서 시작하여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9
감자채전이 양면으로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감자의 달큰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감자튀김 같다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