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백종원 애호박전 레시피
백종원표 초간단 애호박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별미
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이면 절로 생각나는 맛있는 애호박전, 그것도 백종원 선생님의 비법을 담은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침개는 역시 막걸리와 찰떡궁합이죠? 애호박은 가격도 저렴하고 손질도 간편해서 집에서 자주 해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도 소개되었고, 백종원 요리비책 채널을 통해 더욱 자세한 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 레시피는 건새우(보리새우)가 들어가 더욱 깊고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 애호박전 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애호박전 재료- 말린 보리새우 20g
- 전분가루 32g (약 4큰술)
-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2개
- 소금 1작은술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을 준비합니다. 깨끗이 씻은 애호박은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칼을 이용하면 일정하고 얇게 썰기 좋습니다. 만약 칼로 써는 것이 익숙하다면 직접 썰어도 괜찮습니다. 썰어둔 애호박에 소금 1작은술 중 반 작은술 정도를 넣고 살짝 버무려 5분 정도만 절여 수분을 약간 빼줍니다. 이 과정은 애호박전이 더욱 바삭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후, 잘게 다지거나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Step 2
다음은 풍미를 더해줄 보리새우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마른 팬을 달군 후, 보리새우를 넣고 약불에서 비린내가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새우의 감칠맛이 살아나고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볶은 보리새우는 잠시 식힌 후, 절구나 푸드 프로세서(다지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줍니다. 만약 절구나 다지기가 없다면, 믹서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너무 굵게 갈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곱게 갈아주세요.
Step 3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물기를 살짝 짜낸 애호박에 전분가루 32g(약 4큰술)을 넣고, 갈아둔 보리새우 1큰술, 그리고 준비한 다진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보리새우 양이 많다면 1큰술 정도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애호박 자체 수분과 전분가루가 어우러져 약간 끈기가 생기면 됩니다. 너무 뻑뻑하면 물을 아주 조금만 추가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부쳐낼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반죽을 얇게 펴서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맛있는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타기 쉬우니 중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양면이 바삭하고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