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연근전

영양 가득! 연근전 맛있게 부치는 법 (연근부침개 황금 레시피)

바삭하고 고소한 연근전

오늘은 영양 만점 연근으로 특별하고 맛있는 ‘연근전’을 소개해 드립니다. 평소 연근하면 조림 반찬만 떠올리셨다면, 이제는 고소하고 담백한 연근전으로 연근 본연의 맛을 즐겨보세요! 연근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답니다. 이 건강한 식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연근전 레시피를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연근전은 감자전처럼 자체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밥반찬이나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연근전 재료

  • 연근 300g
  • 식초 1큰술 (연근 데칠 때 사용)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달걀 2~3개
  • 소금 2꼬집
  • 식용유 넉넉히 (부칠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흙 연근을 준비했다면, 먼저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해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요즘에는 손질되어 판매되는 연근도 많으니,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연근의 껍질을 감자칼을 이용해 얇게 벗겨낸 후, 약 0.5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연근조림과 함께 만들 양이라 한꺼번에 썰었지만, 연근전만 만드신다면 중간 크기 연근 1개 분량이 적당합니다.

Step 2

Step 3

냄비에 연근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연근을 넣고 데칩니다. 연근을 식초물에 데치면 갈변을 막아주고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연근의 식감은 데치는 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약 5분간 데치면 아삭한 식감을, 10분 정도 데치면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뒤, 키친타월 등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3

Step 4

부침가루 옷을 연근에 빠르고 쉽게 입히는 저만의 팁! 바로 지퍼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넓은 지퍼백에 부침가루 1컵을 붓고, 물기를 제거한 연근을 넣어주세요.

Step 4

Step 5

지퍼백 입구를 단단히 잡고 여러 번 흔들어주면, 보시다시피 모든 연근 조각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얇게 묻혀집니다. 이 과정 덕분에 전이 더욱 바삭해진답니다.

Step 5

Step 6

이제 연근에 촉촉한 달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 2~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2꼬집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연근 양이 많지 않다면 달걀 2개로도 충분해요.) 부침가루를 묻힌 연근을 달걀물에 앞뒤로 꼼꼼하게 적셔줍니다.

Step 6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달걀옷 입힌 연근을 보기 좋게 펼쳐 올립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맛있는 연근전이 완성됩니다. 만약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연근전은 부서지지 않아 다루기 쉬워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전이랍니다. 평소 간식이나 밥반찬, 특별한 날의 명절전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더욱 보기 좋게 플레이팅하고 싶다면, 잘게 썬 홍고추나 청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함께 부쳐내면 화려한 비주얼을 더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구워내면 감자전처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평소 연근을 즐겨 드시지 않는 분들도 이 레시피를 통해 연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영양도 맛도 훌륭한 연근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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