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달콤한 칠리 가지 새우
비법은 사과잼! 깐풍 가지 새우 완벽 레시피
탱글한 새우와 쫄깃한 가지를 겉바속촉 튀김옷으로 튀겨내, 새콤달콤 매콤한 특제 칠리 소스에 버무려 즐기는 근사한 요리예요. 새우가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요! 가지를 튀겨 함께 볶아내면 풍성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나 특별한 날 별미로 손색이 없답니다. 방학 특별식으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칠리 가지 새우를 꼭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가지 1개
- 두절새우 5~6마리
- 잣 약간 (고명용)
- 식용유 (튀김용)
- 튀김가루 1컵
- 물 (튀김옷용, 얼음물 추천)
매콤달콤 칠리 소스- 고추장 1큰술
- 토마토케첩 2큰술
- 스윗칠리소스 1큰술
- 매실액 1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사과잼 1큰술 (비법 재료!)
- 다진 마늘 1/3큰술
- 다진 파인애플 (또는 통조림 파인애플 으깬 것) 2큰술
- 고추장 1큰술
- 토마토케첩 2큰술
- 스윗칠리소스 1큰술
- 매실액 1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사과잼 1큰술 (비법 재료!)
- 다진 마늘 1/3큰술
- 다진 파인애플 (또는 통조림 파인애플 으깬 것)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5cm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잠시 청주(또는 맛술)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손질한 새우에는 녹말가루를 넉넉히 묻혀 튀김옷이 잘 입혀지도록 합니다.
Step 2
튀김가루에 차가운 얼음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튀김옷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약간 되직하게, 농도가 걸쭉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 온도가 170~180℃ 정도로 올라오면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는 정도), 녹말가루 묻힌 새우와 썰어둔 가지에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 기름에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한 번만 튀겨내어 건져내고, 온도를 살짝 더 높인 후 두 번째 튀김을 해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 튀겨낸 새우와 가지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둡니다.
Step 3
소스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약불에서 다진 마늘을 넣어 타지 않도록 천천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유지하며 다음 재료를 넣을 준비를 합니다.
Step 4
마늘이 향긋하게 볶아지면, 준비된 양념 재료인 고추장, 양조간장, 토마토케첩, 스윗칠리소스, 매실액, 그리고 으깬 파인애플을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입니다. 만약 좀 더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때 취향에 따라 건고추를 잘게 썰어 넣거나 고추기름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5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농도를 맞추기 위해 녹말물을 넣는 대신 오늘의 비법 재료인 사과잼을 1큰술 넣어줍니다. 사과잼이 들어가면 소스가 은은한 단맛과 함께 더욱 깊고 부드러운 농도를 갖게 됩니다. 사과잼을 넣고 약 1분간 더 끓여 걸쭉한 소스를 완성합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설탕, 혹은 사과잼을 추가하여 단맛과 짠맛을 조절하세요.
Step 6
두 번 튀겨 바삭하게 만든 새우와 가지를 완성된 칠리 소스에 넣고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재빨리 버무려줍니다. 너무 오래 버무리면 튀김의 바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잘 버무려진 칠리 가지 새우를 보기 좋게 접시에 담고, 고명으로 잣을 솔솔 뿌려냅니다. 잣 대신 땅콩, 캐슈넛 등 다른 견과류를 잘게 부숴 사용해도 좋으며, 견과류가 없다면 생략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