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는 최고의 요리비결 김치전
천상현 셰프의 비법, 최고의 요리비결 김치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든든한 밥심은 건강의 기본이지요. 잘 익은 김치 한 포기만 있다면 정말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어떤 요리든 실패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전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와 닮아 더욱 운치 있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최고의 요리비결, 김치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청와대 밥상을 책임졌던 천상현 셰프님의 특별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정말 맛있는 김치전을 완성해 보세요!
김치전 재료- 잘 익은 배추김치 200g
- 부침가루 80g
- 시원한 물 120ml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3큰술
- 설탕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전의 핵심인 잘 익은 김치를 준비해 주세요. 김치의 양념이 너무 많다면 가볍게 털어내 주시면 좋습니다. 김치의 새콤달콤한 맛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보다 조금 작게,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크면 반죽과 잘 섞이지 않거나 전을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얇게 썰수록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진답니다.
Step 3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예요.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시원한 물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김치전의 간을 살짝 맞춰줄 설탕 1/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은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하고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해요.
Step 4
준비된 부침가루, 물, 설탕을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너무 되직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약간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이상적이랍니다. 반죽 농도를 맞추는 것이 김치전의 바삭함에 중요해요.
Step 5
잘 만들어진 반죽에 송송 썰어둔 김치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김치가 반죽에 고루 묻도록 살살 섞어주시면 됩니다. 김치의 양념까지 함께 넣어주시면 더욱 진한 김치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6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 3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이 충분히 따뜻해지면 김치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게 펴주세요. 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해야 전이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부쳐진답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고 기포가 올라오면 그때 뒤집어 줄 타이밍이에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맛있는 김치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