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는 해물파전
집에서도 사먹는 것만큼 맛있는 해물파전을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집에서 해물파전을 부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오징어 1마리
- 부침가루 2종이컵
- 쪽파 1단
- 당근 1/2개
- 청양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해물 파전의 맛을 더해줄 오징어를 준비해 주세요. 끓는 물에 오징어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징어가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집니다.
Step 2
바삭한 파전의 핵심은 바로 반죽입니다. 종이컵 2컵 분량의 부침가루를 넓은 볼에 준비해 주세요.
Step 3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준비된 부침가루에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숟가락으로 떠보았을 때 주르륵 떨어지는 정도의 묽기가 좋습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게 조절하는 것이 바삭함의 비결입니다.
Step 4
쪽파는 파전의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쪽파의 머리 부분이 너무 크면 전이 두꺼워지고 반죽이 골고루 섞이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쪽파 머리 부분에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반죽이 쪽파 속까지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작은 과정이 맛의 차이를 만듭니다.
Step 6
당근은 1/2개 분량을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의 달콤함과 색감이 파전에 다채로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Step 7
손질한 쪽파는 검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너무 길지 않게 잘라야 뒤집기도 편하고 전체적인 식감도 좋습니다.
Step 8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섞어줄 차례입니다. 준비해둔 반죽에 데쳐서 썰어놓은 오징어, 채 썬 당근, 송송 썬 청양고추(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넣으세요)와 잘라둔 쪽파를 모두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재료들이 반죽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팬을 약한 불로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반죽을 얇게 펴서 올린 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됩니다. 최대한 얇게 펴야 파전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10
이렇게 정성껏 만든 바삭한 해물파전을 맛있게 즐기세요! 따뜻한 간장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