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김말이 생선까스와 새콤달콤 숙주냉채
[홈메이드 간편식] 김말이 생선까스를 곁들인 시원한 숙주냉채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별미! 시원하고 아삭한 숙주나물 냉채에 바삭하게 튀겨낸 생선까스를 곁들여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밋밋할 수 있는 동태살에 향긋한 김을 둘러 마치 고급 일식처럼 멋스럽게 변신시킨 생선까스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맛이에요. 새콤달콤한 특제 냉채 소스는 어떤 냉채 요리에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의 메인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 상품화 메뉴로도 강력 추천해요!
생선까스 재료- 냉동 동태포 8조각 (약 300-400g)
- 숙주나물 2줌 (약 150g)
- 마른 김 2장
- 후춧가루 약간
- 밀가루 (튀김용) 적당량
- 달걀 1개
- 빵가루 (튀김용) 적당량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냉채 소스 재료-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파 1큰술 (흰 부분 위주)
- 홍고추 1개 (또는 빨간 파프리카 1/2개)
- 청고추 1개
- 설탕 2큰술
- 진간장 5큰술
- 식초 5큰술
- 물 3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파 1큰술 (흰 부분 위주)
- 홍고추 1개 (또는 빨간 파프리카 1/2개)
- 청고추 1개
- 설탕 2큰술
- 진간장 5큰술
- 식초 5큰술
- 물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홍고추 대신 색감이 예쁜 빨간 파프리카를 사용해도 좋아요. 시판되는 냉동 동태포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Step 2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숙주나물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숙주나물을 넣고 단 10초만 빠르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숙주나물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체에 밭쳐 잠시 물기를 빼놓습니다.
Step 4
동태포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그런 다음 키친타올을 이용해 동태포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튀김옷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동태포에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Step 6
마른 김은 반으로 접어 자른 후, 다시 4등분하여 총 8개의 김 조각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동태포 한 조각당 김 하나씩 둘러주기 좋습니다.
Step 7
동태포 위에 준비된 김 조각을 올리고, 동태포의 위아래가 살짝 보이도록 가운데 부분을 감싸듯 둘러줍니다. 김이 동태포를 감싸면서 튀길 때 풀어지지 않도록 잘 밀착시켜 주세요.
Step 8
이렇게 김을 둘러준 동태포는 마치 검은 띠를 두른 듯 독특한 모양이 됩니다. 이대로 튀기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9
튀김옷을 입힐 준비를 합니다. 달걀은 곱게 풀어 알끈을 제거하고, 넓은 접시에는 밀가루를, 다른 접시에는 빵가루를 각각 넉넉하게 담아 준비해주세요.
Step 10
김으로 감싼 동태포에 튀김옷을 순서대로 입혀줍니다. 먼저 밀가루를 꼼꼼하게 묻힌 후, 달걀물을 적시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주세요. 빵가루를 꼼꼼하게 눌러주면 튀길 때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1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동태포가 튀겨질 정도의 기름이면 충분하며, 동태포를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튀김옷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튀겨주세요.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한 번 더 튀겨내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활용하여 구워내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잘 튀겨진 생선까스는 튀김망이나 키친타올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눅눅해지지 않고 처음의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냉채 소스를 만듭니다. 홍고추(또는 파프리카), 청고추, 대파의 흰 부분은 모두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14
다진 채소에 나머지 냉채 소스 재료인 다진 마늘, 설탕, 간장, 식초, 물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15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식초를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16
완성된 생선까스 숙주냉채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접시 중앙에 물기를 뺀 숙주나물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주위로 바삭하게 튀겨낸 김말이 생선까스를 둘러주면 근사한 한 접시 요리가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