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김 어묵 계란전
간단한 밥반찬, 간식, 술안주로 최고! 김 어묵 계란전 만들기
냉장고 속 남은 어묵과 살짝 눅눅해진 김을 활용하여 맛있는 김 어묵 계란전을 만들어 보세요! 어묵과 김은 모두 감칠맛이 풍부한 식재료라 함께 조리하면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마성의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꼬들꼬들한 곱창김의 식감이 더해져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밥반찬, 아이들 간식, 혹은 출출할 때 즐기는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 만점 레시피입니다.
재료- 얇은 어묵 4장
- 김 1장 (굽지 않은 김, 곱창김 추천)
- 부침가루 2~3큰술
- 계란 1~2개
- 물 4~5큰술
- 소금 약간 (선택 사항)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은 팬에 부치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만약 어묵의 기름기를 살짝 제거하고 싶다면, 끓는 물에 어묵을 넣고 약 30초간 빠르게 데친 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이번 레시피에서는 양념이 되지 않은 구운 곱창김을 사용했습니다. 김은 반죽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풀리지만, 뭉치지 않고 골고루 섞이도록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두는 것이 좋습니다. 살짝 눅눅해진 김을 활용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Step 3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어묵과 김이 반죽에 잘 붙도록 부침가루는 2~3큰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물은 김이 잘 풀어지고 부침가루와 재료들이 뭉침 없이 잘 섞일 정도의 농도로 조절하며 4~5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소한 맛을 더 진하게 즐기고 싶다면 계란을 2개 넣는 것을 추천하며, 이때는 물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주세요.
Step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궈진 후, 준비된 어묵전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올려주세요. 원하는 크기로 부쳐도 좋지만, 한입 크기 또는 두입 정도의 크기로 부치면 먹기도 간편하고 익히기도 쉬워 실용적입니다.
Step 5
전의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단단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이렇게 해야 전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예쁘게 유지하며 쉽게 부칠 수 있습니다. 뒤집은 후에는 젓가락이나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 반대쪽 면도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양면이 모두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맛있는 김 어묵 계란전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