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깻잎 튀각 (깻잎 후레이크)
향긋한 깻잎으로 만드는 특별한 깻잎 후레이크 레시피
매일 먹는 깻잎, 이제는 바삭한 튀각으로 즐겨보세요! 깻잎 특유의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든든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깻잎 후레이크를 소개합니다. 갓 만들었을 때의 바삭함이 일품이며, 시간이 지나도 매력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깻잎 50장
- 굵은 소금 1꼬집 (또는 천일염)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깻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잎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깨끗이 씻은 깻잎은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눅눅해지거나 튀기는 과정에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의 질긴 꼭지 부분도 칼로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3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다듬은 깻잎은 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굵게 썰면 볶았을 때 바삭함이 덜할 수 있으니, 균일한 두께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볼에 담아 준비하면 다음 단계에서 볶기 편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채 썬 깻잎과 굵은 소금 1꼬집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20분에서 30분 정도, 깻잎의 숨이 죽고 수분이 충분히 날아갈 때까지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중간중간 깻잎을 뒤적여주며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깻잎의 향은 응축되고 수분은 제거되어 바삭한 식감을 만들 준비가 됩니다.
Step 5
깻잎의 수분이 거의 다 날아가 잎이 뽀송해지고 약간의 색이 변하면,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넣고 1~2분 정도만 더 볶아 향을 더해주세요. 통깨가 살짝 볶아지면서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깻잎 후레이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불을 끄고 한 김 식히면 더욱 바삭한 깻잎 후레이크가 완성됩니다. 그대로 드셔도 좋고, 밥 위에 뿌려 먹으면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