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명란 시즈닝 김부각 레시피
라이스페이퍼와 김으로 만드는 초간단 명란 시즈닝 김부각
퇴근 후 맥주 한 잔 생각날 때, 입이 심심할 때 제격인 김부각을 소개합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더해 더욱 바삭하고 풍성한 식감을 살리고, 특별히 명란젓으로 만든 감칠맛 나는 시즈닝을 곁들여 완성도를 높였어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김부각 재료- 라이스페이퍼 4장
- 김 2장 (구운 김)
- 식용유 넉넉히 (튀김용)
명란 시즈닝 재료- 명란젓 1/3 작은술 (껍질 제거 후 다져주세요)
- 파마산 치즈가루 4g
- 설탕 1g
- 명란젓 1/3 작은술 (껍질 제거 후 다져주세요)
- 파마산 치즈가루 4g
- 설탕 1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합니다. 물에 닿으면 금방 불어나니, 키친타월 등으로 라이스페이퍼 표면에 물을 살짝만 묻혀 코팅하듯 만들어 주세요. 너무 많이 묻히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라이스페이퍼 표면에 물기가 살짝만 묻은 상태를 유지하며 다음 단계를 진행합니다.
Step 3
준비한 김 위에 물기를 살짝 묻힌 라이스페이퍼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김과 라이스페이퍼가 서로 잘 붙도록 가볍게 눌러줍니다. 이때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라이스페이퍼와 김이 서로 잘 붙도록, 실온에서 5~10분 정도 잠시 두어 표면을 살짝 말려줍니다. 너무 오래 말리면 뻣뻣해질 수 있으니 상태를 봐가며 조절해주세요.
Step 5
잘 마른 김부각 반죽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집어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Step 6
튀김용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튀김 온도는 약 170°C 정도가 적당하며,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Step 7
온도가 맞춰지면 잘라놓은 김부각을 조금씩 넣어가며 튀겨줍니다. 김부각이 부풀어 오르면서 노릇하게 변하면 건져내세요. 너무 오래 튀기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고,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Step 8
김부각이 튀겨지는 동안 명란 시즈닝을 만들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다진 명란젓, 파마산 치즈가루, 설탕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9
포크나 숟가락을 이용해 재료들을 골고루 섞으면서 으깨주면, 명란젓의 짭짤한 맛과 파마산 치즈의 고소함,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진 맛있는 시즈닝 가루가 완성됩니다.
Step 10
잘 튀겨낸 김부각을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살짝 제거한 후, 만들어둔 명란 시즈닝 가루를 솔솔 뿌려가며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따뜻할 때 튀김옷을 입히면 시즈닝이 잘 달라붙어요. 이렇게 완성된 김부각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시면 최고의 안주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