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의 극치! 베이컨 김치전 황금 레시피
비 오는 날엔 역시 김치전! 베이컨으로 풍미 UP! 바삭한 김치전 완벽 가이드
눅눅한 날씨, 입맛을 돋우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 잘 익은 김치에 고소한 베이컨을 더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김치전을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반죽 비법으로 누구나 쉽게 바삭한 김치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치전 재료- 잘 익은 김치 1컵 (송송 썰어주세요)
- 튀김가루 또는 부침가루 1컵
- 차가운 물 1컵
- 베이컨 2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아니 비가 안 와도 생각나는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특히 오늘은 ‘바삭함’에 집중해서 튀김가루를 활용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 비율은 튀김가루, 물, 김치의 양을 1:1:1로 맞추는 건데요. 먼저 계량컵 하나를 준비해주세요. 어떤 컵이든 상관없답니다.
Step 2
준비한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1컵을 넉넉한 크기의 볼에 담아주세요.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훨씬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3
이제 같은 컵으로 차가운 물 1컵을 부어주세요.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반죽의 글루텐 형성을 억제해서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준답니다.
Step 4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저어 반죽을 곱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매끈한 상태가 되면 좋습니다.
Step 5
김치전의 맛을 좌우하는 김치! 잘 익은 김장 김치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신김치일수록 김치전 맛이 더 살아나요.
Step 6
썰어놓은 김치 역시 아까 사용했던 계량컵을 활용해 1컵 분량을 정확히 계량해주세요.
Step 7
다음은 풍미를 더해줄 베이컨! 베이컨 2줄을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베이컨을 넣으면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이 더해져 김치전이 훨씬 맛있어져요. 하지만 베이컨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8
이제 볼에 담아둔 김치 반죽에 썰어둔 김치와 베이컨을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반죽과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김치전의 색깔을 좀 더 먹음직스럽고 매콤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때 고춧가루를 한두 꼬집 정도 솔솔 뿌려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양 조절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Step 10
반죽의 농도는 이 정도면 딱 좋아요.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재료들이 뭉쳐서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하답니다.
Step 11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볼까요? 프라이팬에 김치전을 바삭하게 구울 수 있도록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해야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12
기름이 달궈지면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떠서 프라이팬에 올리고, 최대한 얇고 넓게 펴주세요. 얇게 펴야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더욱 바삭해진답니다.
Step 13
반죽의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프라이팬을 좌우로 살살 흔들어 김치전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 과정은 김치전을 뒤집기 쉽게 도와줍니다.
Step 14
가장자리가 충분히 바삭해지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가운데 부분을 숟가락이나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운데 부분도 들뜨지 않고 골고루 바삭하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15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바삭한 소리가 날 때까지 잘 구워주시면 맛있는 베이컨 김치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