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의 비밀! 200ml 기름으로 만드는 순살 닭다리 후라이드
기름 걱정 NO! 단 200ml 식용유로 완성하는 촉촉하고 바삭한 순살 닭다리 후라이드 레시피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는 프라이드 치킨의 단점을 극복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단 200ml의 최소한의 기름으로 놀랍도록 바삭하고 맛있는 순살 닭다리 후라이드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최고의 치킨을 경험해보세요!
바삭한 순살 닭다리 후라이드- 순살 닭다리살 500g
- 튀김가루 200g
- 전분가루 20g
- 식용유 200ml
- 레몬 1/2개 (즙 사용)
- 계란 노른자 1개
- 우유 30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순살 닭다리살 500g을 준비해주세요. 닭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우유 30ml와 계란 노른자 1개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후, 최소 30분간 냉장고에서 재워둡니다. 이 과정이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풍미를 더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재워두는 동안 튀김 반죽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Step 2
닭다리살을 우유 30ml와 계란 노른자 1개에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주세요. 닭고기 전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어준 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닭고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튀겼을 때 육즙이 풍부하게 살아있습니다.
Step 3
볼에 튀김가루 200g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튀김옷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약간 묽게, 닭고기에 얇고 고르게 코팅될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져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반죽에 재워둔 닭고기를 모두 넣고 골고루 묻혀주세요.
Step 4
전분가루 20g을 사용합니다. 전분가루는 튀김옷에 바삭함을 더하는 핵심 재료입니다. 전분가루를 물에 넣고 가라앉힌 후, 맑은 윗물은 따라 버리고 아래에 가라앉은 뽀얀 전분 부분만 따로 덜어내어 튀김 반죽에 섞어줍니다. 이 ‘가라앉은 전분’이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Step 5
반죽에 닭고기를 넣고 잘 버무려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튀김옷이 뭉치지 않고 닭고기에 얇고 균일하게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튀김옷을 입힌 닭고기는 바로 튀김용 기름에 넣어줍니다.
Step 6
이제 튀김을 시작합니다. 200ml의 적은 양의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불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식용유 200ml를 팬에 붓고 170도로 예열해주세요. 닭고기를 넣으면 기름 온도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므로, 1차 튀김 시에는 170도 온도를 유지하며 약 3분간 튀겨주세요. 1차 튀김 후에는 불을 강불로 순간적으로 올려 온도를 다시 높여줍니다. 2차 튀김 시에는 4분 동안 튀겨주며 바삭함을 더합니다. 튀기는 동안 닭고기를 여러 번 뒤집어 골고루 익도록 해주세요.
Step 7
200ml라는 적은 양의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닭고기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앞뒤로 자주 뒤집어주며 튀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이 적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튀겨낸 치킨에 레몬즙 1/2개를 짜서 뿌려주면 상큼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