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이 살아있는 꿀팁! 겉바속촉 부추전
먹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바삭함이 유지되는, 겉바속촉 부추전 황금 레시피
부침개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 아쉬웠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오늘 알려드릴 부추전 레시피는 빵가루를 활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함을 살리는 비법을 담았습니다. 갓 부쳐낸 듯한 맛있는 부추전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부추전 재료- 부침가루 100g
- 튀김가루 30g
- 신선한 달걀 1개
- 차가운 물 100ml
- 싱싱한 부추 120g
- 애호박 1/2개
- 단맛 나는 당근 1/4개
- 달큰한 양파 1/2개
- 바삭함 UP! 빵가루 50g
- 넉넉한 식용유 (부치는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볼에 부침가루 100g과 튀김가루 30g을 담아주세요. 여기에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차가운 물 100ml를 부어줍니다. 이 비율이 부침개의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Step 2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매끈한 반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오래 젓지 않아도 괜찮아요. 약간의 덩어리가 있어도 부쳐질 때 풀어집니다.
Step 3
싱싱한 부추 120g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부추의 신선함이 부추전의 풍미를 더할 거예요.
Step 4
애호박 1/2개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주세요. 함께 사용할 당근 1/4개도 마찬가지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를 얇게 썰어야 부추전이 고르게 익고 식감이 좋아요.
Step 5
달큰한 맛을 더해줄 양파 1/2개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모든 채소를 비슷한 두께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해집니다.
Step 6
준비된 채소들을 모두 반죽에 넣고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섞으면 부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며, 채소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7
이것이 바로 바삭함의 비밀! 부추전 한 장을 부칠 만큼의 반죽을 다른 그릇에 덜어낸 뒤, 빵가루 50g을 넣고 휘리릭 섞어주세요. 빵가루가 반죽에 코팅되도록 살짝만 섞어 바로 부칠 준비를 합니다. 빵가루가 반죽에 흡수되기 전에 빨리 부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빵가루 섞은 반죽을 올려 팬 전체에 얇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부쳐주세요. 빵가루 덕분에 튀김처럼 바삭한 부추전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