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아삭! 양배추 감자전 (feat. 콩나물)
아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일품! 콩나물을 넣어 더욱 특별해진 양배추 감자전
집에 있는 흔한 재료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양배추 감자전은 맛은 물론, 콩나물이 더해져 아삭한 식감까지 살려주어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할 맛이에요. 요리 초보자도 자신 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양배추 150g (약 1/4통)
- 감자 큰 것 1개 (약 200g)
- 콩나물 1줌 (약 50g)
- 빨간 파프리카 약간 (색감용)
- 청양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고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얇게 썰어야 전이 더욱 바삭해져요.
Step 2
채 썬 감자는 찬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어요.
Step 3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심지를 제거하고, 감자와 비슷하게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부치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더욱 편리해요.
Step 4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뒤,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빨간 파프리카는 식감을 더하고 색감을 예쁘게 만들어주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파프리카도 가늘게 채 썰어 준 뒤, 반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Step 6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잘 빼주세요. 콩나물 특유의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7
넓은 볼에 튀김가루 5큰술과 부침가루 5큰술을 넣고, 물 300ml를 부어 덩어리 없이 매끈한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물의 양을 20-30ml 정도 줄여 반죽을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미리 반죽을 만들어 두기보다는 채소를 넣기 직전에 만드는 것이 좋아요.
Step 8
만들어진 반죽에 채 썰어 놓은 감자, 양배추, 콩나물, 다진 청양고추, 채 썬 파프리카를 모두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채소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약 2-3큰술 정도 넉넉히 둘러야 전이 타지 않고 바삭하게 잘 익어요.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살살 펴서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중약불에서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생각보다 잘 부서지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부쳐주세요. 여러 장을 한 번에 부칠 때는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좋아요.
Step 10
잘 부쳐진 양배추 감자전을 취향에 따라 간장과 살짝 섞은 식초, 또는 연겨자 소스 등에 찍어 드시면 고소하고 아삭한 맛이 배가 되어 정말 맛있답니다.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을 즐겨보세요!
Step 11
이 레시피로 맛있는 양배추 감자전을 만들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반할 만한 맛과 식감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