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모카 쿠키
고소한 견과류와 향긋한 커피 풍미 가득! 모카 크로칸트 쿠키 만들기

버터와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와 설탕만으로 만드는 초간단 견과류 쿠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몬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취향껏 준비한 견과류를 듬뿍 넣어 고소함과 씹는 맛을 더하고, 은은한 커피 향이 매력적인 모카 쿠키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에도 완벽하답니다.
주요 재료- 아몬드 100g
- 헤이즐넛 100g
- 피스타치오 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필요한 모든 재료를 정확하게 계량해서 준비해주세요. 견과류의 경우, 18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7분간 살짝 구워주세요. 이렇게 구우면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그다음, 핸드 블렌더에 흰설탕과 커피가루를 넣고 아주 곱게 갈아주세요. 마치 슈가파우더처럼 고운 ‘커피 슈가파우더’를 만드는 과정이랍니다.

Step 2
오븐에서 구워낸 견과류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아몬드는 약 3등분,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는 2등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른 볼에 계란 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준 뒤, 앞서 만들어둔 커피 슈가파우더를 넣고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섞어줍니다. 설탕이 계란 흰자에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Step 3
매끈하게 섞인 커피 슈가파우더와 계란 흰자 혼합물에 준비한 견과류를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반죽을 완성한 뒤, 약 10분간 그대로 두어 휴지시켜 줍니다. 이 휴지 시간을 통해 계란 흰자와 견과류가 서로 어우러지며 더욱 끈끈하게 결합될 거예요. 반죽이 준비되면, 티스푼을 이용해 반죽을 조금씩 떠서 코팅된 베이킹 페이퍼 위에 간격을 두고 올려주세요. 오븐에서 구워지면 계란 흰자가 부풀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옆으로 퍼져나갑니다. 만약 둥근 모양을 원하신다면, 작은 머핀 틀에 반죽을 조금씩 넣어 구워도 좋아요. 다만, 머핀 틀에 구울 경우 바닥 부분이 약간 눌어붙을 수 있어 설거지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Step 4
동그랗고 도톰한 모양의 쿠키를 원하시면,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작은 머핀 틀을 활용해주세요. 반면, 얇고 넓게 퍼지는 바삭한 크로칸트 스타일을 선호하신다면, 코팅된 베이킹 페이퍼 위에 직접 반죽을 올려 구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굽는 온도는 170℃로 예열된 컨벡션 오븐을 기준으로 약 20분간 구워주세요.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과 온도는 조절해주세요.

Step 5
오븐에서 잘 구워진 크로칸트 쿠키를 틀에서 꺼낼 때는, 과도를 이용해 쿠키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됩니다. 쿠키가 식기 전에 작업해야 모양이 부서지지 않아요.

Step 6
이렇게 완성된 모카 크로칸트 쿠키는 계란 흰자를 주성분으로 하여 매우 바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움도 느낄 수 있죠. 기본 레시피에 사용된 견과류 외에도 호두,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활용해도 좋지만, 특히 아몬드와 헤이즐넛의 조화가 씹을 때마다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커피 향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있는 쿠키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