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 오징어로 끓인 얼큰 시원한 무국
반건조 오징어를 활용한 시원하고 얼큰한 오징어 무국 레시피
생물 오징어 대신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을 낸 얼큰한 오징어 무국입니다. 밥숟가락 계량 기준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주재료- 반건조 오징어 2마리 (약 238g)
- 무 118g
- 양파 83g
- 대파 12g
- 청양고추 1개 (약 12g)
- 다진 마늘 0.8큰술
- 멸치다시마 육수 800ml
양념- 고추장 0.4큰술
- 고춧가루 0.8큰술
- 국간장 1큰술
- 까나리 액젓 1.5큰술
멸치다시마 육수 재료- 물 1리터
- 다시팩 1개 (약 15g)
- 고추장 0.4큰술
- 고춧가루 0.8큰술
- 국간장 1큰술
- 까나리 액젓 1.5큰술
멸치다시마 육수 재료- 물 1리터
- 다시팩 1개 (약 15g)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다시팩 1개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다가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 또는 중약불로 줄여 8분 정도 은은하게 우려내 주세요. 멸치나 다시마 육수를 낼 때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비린 맛이나 잡내가 올라올 수 있으니, 중불 이하에서 끓이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Step 2
반건조 오징어는 몸통 안쪽에 있는 딱딱한 뼈를 잡고 쭉 당겨 제거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군 뒤, 약 1.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오징어 다리는 길이에 따라 1~2등분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팁: 생물 오징어나 해동한 오징어를 사용할 경우, 몸통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오징어 무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무는 약 3mm 두께로 나박 썰기를 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두께인 3mm 정도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청양고추 1개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0.8큰술도 미리 계량해 둡니다.
Step 5
육수가 우러나는 시간이 지나면, 냄비에서 다시팩을 건져내고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도록 센 불로 불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무와 양파를 넣고, 고추장 0.4큰술을 풀어줍니다. (팁: 국에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소량만 넣어 깊은 맛을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고운 고춧가루 0.8큰술을 넣어 얼큰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감칠맛을 더해줄 국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9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을 살려주는 까나리 액젓 1.5큰술을 넣고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시원한 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약 3분간 끓여주세요.
Step 10
무가 익는 동안 준비해둔 반건조 오징어를 넣고 가볍게 저어줍니다.
Step 11
오징어를 넣은 후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 불로 유지하며 약 2분간 더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국물 표면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면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팁: 국물 맛을 보시고 간이 부족하다면 기호에 맞게 국간장이나 액젓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 다진 마늘, 그리고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섞어줍니다.
Step 13
한소끔 더 끓여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반건조 오징어 무국 만들기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