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두부 강된장 레시피: 여름 입맛 없을 때 딱!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 만능 쌈밥 소스, 비빔밥 비빔장으로 활용 만점인 두부 강된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때, 한 번 만들어두면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만능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밥도둑으로 불리는 ‘두부 강된장’인데요. 쌈밥에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이고, 열무 비빔밥의 비빔장으로 활용해도 일품이랍니다. 맛은 물론이고 활용도까지 높은 이 두부 강된장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중간 크기 양파 1/2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표고버섯 1개
- 두부 1/6모 (약 100g)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다진 마늘 1큰술
- 물 1/2컵 (100ml)
양념 재료- 된장 2큰술 (집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 조절)
- 설탕 1작은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국간장 1큰술
- 된장 2큰술 (집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 조절)
- 설탕 1작은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채소들을 모두 깨끗하게 씻은 후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 대파, 청양고추, 표고버섯을 곱게 다져야 강된장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2
두부는 손이나 포크를 이용해 으깨주세요. 따로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으깬 두부는 강된장을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간 돌려 살짝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은 줄어들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오븐이나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전자레인지에 구운 멸치를 꺼내 한 김 식힌 후, 비닐봉지나 도마 위에서 잘게 부숴주세요. 덩어리 없이 가루처럼 부숴야 강된장에 골고루 섞이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이제 냄비에 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다진 채소, 으깬 두부, 부순 멸치, 된장, 설탕, 맛술, 국간장)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집된장은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평소 사용하는 된장의 염도를 고려하여 양을 조절해주세요. 처음에는 2큰술을 넣고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모든 재료를 넣었다면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섞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양념이 잘 섞였다면 냄비를 가스레인지 약불에 올립니다. 물 1/2컵(100ml)을 붓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강된장은 센 불보다는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야 재료의 맛이 깊게 우러나고 타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Step 8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다 보면 멸치에서 우러나온 깊은 감칠맛과 채소가 익으면서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고 적당히 자작하게 남았을 때 불을 꺼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두부 강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거나 쌈 채소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